2021.05.10 (월)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8.7℃
  • 흐림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4.2℃
  • 흐림대구 14.3℃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20.9℃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7.7℃
  • 맑음제주 21.9℃
  • 흐림강화 14.4℃
  • 흐림보은 12.1℃
  • 흐림금산 12.6℃
  • 구름많음강진군 21.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북한‧통일

“통일후 10년 안에 북한교회 세우는 골든타임 놓쳐서는 안될 것”

- 통일소망선교회, 26일 ‘북한교회 개척학교 서밋’

URL복사

 

북한에 교회를 개척할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북한교회 개척학교가 시작된다. 북한선교단체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목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호텔코리아나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북한교회 개척학교 서밋’을 진행했다.

 

북한교회 개척학교는 2018년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와 논의 끝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양한 전문 사역자들을 양성해 북한에 복음적이고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철신 영락교회 원로목사는 ‘북한교회 세우기’(마 16: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민족의 정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복음밖에 없다”며 “남북이 복음이 변화돼야 사람이 변화되고 통일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음 통일을 위해 교회를 세우고 도시를 연구하며 한국교회와 북한의 지하 성도가 연합해야 한다”며 “통일 후 10년 안에 북한교회를 세우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선교회 상임고문인 안용운 온천교회 원로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께서 북한에서 순교한 이들의 피를 신원하시고 중보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실 것”이라며 “한국의 수많은 선교사를 통해 선교 한국으로 나아갈 것이기에 통일도 곧 올 것”이라고 밝혔다.

하충엽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은 “하나님은 북한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신다”며 “현재 많은 나라가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여러 강물이 하나가 돼 만나듯 그 물줄기의 하나인 북한교회 개척학교를 통해 북한은 복음화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빌립 목사는 자신의 탈북 과정을 비롯해 신앙 간증을 하며 한국에서 교회를 개척한 과정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북한선교는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하고 있다”며 “무너지고 황폐해진 북한 땅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소망선교회는 2009년 10월 설립돼 중국에 흩어져 있는 1500명에 가까운 탈북민들의 양육 및 구출, 북한 내 지하교회 지도자 육성 사역,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국내 정착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선교회는 참석교회와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 협약식을 진행한다. 


뉴스윈스페셜

더보기
여성과 태아, 낙태 논쟁과 대안
송혜정 상임대표 | K-ProLife 낙태를 정당화하려고 하는 낙태 옹호자들 낙태법은 태아의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법이다. 그런데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자들은 낙태문제를 말하면서 더 이상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상황으로 논점을 바꾸면서 낙태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들은 낙태를 형법으로 다루는 국가를 상대로 ‘낙태 비범죄화’ 개념을 내세웠다. 같은 말인 것 같으나 사실상 낙태법을 규정하는 시각을 바꿔버린 것이다. 그들은 ‘낙태 비범죄화’라는 용어로 마침내 국가의 ‘태아 생명 보호’ 의무를 희석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자들은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는다. 태아의 생명을 거론하게 되면 더 이상 그들의 주장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낙태 옹호자들은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자신의 몸과 삶이 제한당하는 것은 ‘행복 추구권’을 빼앗기는 것이라 주장했고 마침내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 냈으며, 이제는 낙태 전면 허용을 향해 열심을 내고 있다. 또한 낙태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낙태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낙태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후유증까지 부정한다. 그러나 생명권이 행
낙태의 의료윤리와 대안
차희제 회장 | MD, 프로라이프의사회 1. 임신은 자연스런 일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엄마의 자궁에 들어선 수정란이 배아-태아의 시기를 거쳐서 점차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만삭이 되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태어난다. 임신은 이렇듯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연적인 일은 자연이 가는 과정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자연적인 일에 인공적인 것이 개입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연적인 것을 자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 대부분 모든 것이 물 흐르듯 별 문제 없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이것이 자연의 힘이자 위대함이다. 임신과 출산이 그러하다. 2. 낙태는 인공적인 개입이다 낙태는 정상적으로 잘 있는 자궁 속 태아와 그 부속물들을 인공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자궁 밖으로 억지로 배출시켜서 임신 상태를 끝장내는 행위이다. 따라서 이런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된다. 인공적인 개입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는커녕, 생각지 못했던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고통과 후회의 시간이 시작된다. 누가 낙태를 여성의 권리라고,
기독인의 낙태 이해
김길수 목사 | 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 1. 낙태의 정의 흔히 낙태라고 부르는 ‘인공 임신 중절’은 잉태된 태아를 자연 분만기에 앞서서 태모로부터 인위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생명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2. 낙태의 역사 낙태는 인류역사의 여명기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는 낙태와 유아살해를 상당히 허용하였다.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적인 사회』에서 낙태를 허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남아는 임신 40일 이후, 여아는 90일 이후 태아의 생명(영혼)이 시작된다고 보았다. 이는 도덕적 구분이 아니고 형상학적인 구분으로 이것이 현재 산부인과학에서 임신을 3기(초기·중기·말기)로 구분하는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의학이 발전한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낙태시술이 극히 위험했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이를 법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자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후진국에서는 국가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동시에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길목에서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대가족 중심에서 핵가족으로 지향하는 가족의 변화가 세계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태영호 외 野의원, 통일부 장관 만나 항의… "北눈치 이제 그만! 北인권법 시행하라"
태영호 의원 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15일 항의 방문했다. 북한인권법 시행을 미루는 등 북한 인권을 외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는 취지에서다. 태 의원은 이날 김석기, 김기현, 지성호 의원과 함께 이 장관을 항의 방문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재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되어 있는 북한인권결의안(초안)의 43개 공동제안국에 우리나라가 빠져있는 점을 지적했다.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14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솔직히 실망스럽고 부끄럽다”고 했다. 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북한인권결의안에 이름조차 올리지 않고 있는 것이냐"라며 "지금이라도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던 우리 정부는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연속 공동제안국에서 발을 빼왔다. 국회를 통과한 지 5년이 지났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이들은 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태 의원은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 ‘2021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 진행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 총신대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이 주최·주관한 ‘2021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 종합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포럼은 북기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도 진행됐다. 정형신 목사(뉴코리아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첫 번째 순서로 ‘탈북민교회 기본 현황과 코로나19가 목회 현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제했다. 신학대학원 1학년 때부터 탈북민 사역을 시작한 정형신 목사는 국내 탈북민 사역과 북한 선교의 확산, 남북연합예배의 비전으로 탈북민 세 가정과 2011년 뉴코리아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4대째 북한 지하교인인 김은진 사모(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강사)와 결혼하여 동역하고 있다. 발제를 통해 정 목사는 “3월 말 현재까지 국내에는 총 68개 탈북민교회가 설립됐고, 설립연도는 2000년 이전에 2개, 2000년대 17개, 2010년대 47개, 2020년대 2개였다”고 밝혔으며, “68개 탈북민교회 중 북한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42개, 남한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25개, 중국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1개이다”라고 말했다. 이 중 대성공사 평화교회를 포함한 10곳은 현재 문을

포토뉴스‧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