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0 (월)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8.7℃
  • 흐림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4.2℃
  • 흐림대구 14.3℃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20.9℃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7.7℃
  • 맑음제주 21.9℃
  • 흐림강화 14.4℃
  • 흐림보은 12.1℃
  • 흐림금산 12.6℃
  • 구름많음강진군 21.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교회언론회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무엇이 문제인가?"

국민 안전 위해 정부의 강력한 조치 필요
성도들은 시대적 위기를 맞아 신앙 점검과 사명 감당에 나서야

URL복사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 확진자가 15명이 나타나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가 3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과 이 때에 한국교회는 신앙적 점검과 사명 감당과 질병 퇴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全文).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무엇이 문제인가?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진노의 시작이 아닌가?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 두 달이 되어 가는데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미 확진 환자가 15,000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300명이 넘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3개국에서도 13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 중에 한국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나타났다.

 

중국 내에서 최근 5일간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고, 후베이성 외에도 각지에서 환자들이 발병하고 있다. 300명 이상 되는 곳만도 4곳이 넘으며, 20여개 지역에서도 골고루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 당국이 지난 해 12월 초에 최초로 발병한 것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대책을 세우지 못한 탓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해 12월 초 ‘의문의 폐렴’이 보고되고, 12월 중순에는 의료진이 감염되었으나, 발병 후 약 1달이 지난 1월 20일에야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이를 공개하고 도시를 봉쇄하고 통제 조치를 내렸지만, 한참 때늦은 뒤였다.

 

거기에 WHO(세계보건기구)도 지난 해 12월 말 중국에서의 발병 소식이 보고되었으나, 중국의 눈치를 보고 미적거리다 지난 달 30일에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것도 교역과 이동 제한 조치를 집어넣지 않은 상태이다. 에티오피아 보건부장관 출신인 테드로드 사무총장이 중국의 지지로 선출된 인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정치 여권에서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대응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주장에 대하여, ‘중국 혐오적 발상’이라느니, ‘인종차별적 대책’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급기야 우리 정부는 2월 2일 ‘중국 후베이성을 2주일 이내 방문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미 후베이성을 떠난 사람들 가운데 6,000명 이상이 한국에 들어왔고, 중국 전역에서 골고루 확진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후베이성을 다녀온 사람들만을 통제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지금도 중국에서 하루에 13,000~20,000여명이 한국에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막겠다는 것인가?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중국과 중국을 거쳐 오는 사람들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미 세계 70여 개국은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 미국, 북한,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우즈베케스탄 등 17개국은 중국인 혹은 중국 방문 외국인의 자국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또 러시아, 체코, 베트남, 스리랑카 등 9개국은 중국인 비자 발급 제한으로 중국인의 유입을 사실상 막고 있다.

 

우리나라도 당분간은, 이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국가가 존재하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중국과의 외교적인 문제에 집착하여, 국민들의 안위를 위한 조치의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본다. 우리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정부를 누가 ‘중국인 혐오’라고 비난하겠는가?

 

우리 국민들도 개인의 청결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최대한 협조하며, 인정과 사랑으로 이런 갑작스런 질병을 퇴치하는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

 

또 우리 기독교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런 질병 현상들은 성경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는 인간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아닌가 한다. 우리는 이런 재앙을 볼 때,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은 인간들의 탐욕과 범죄와 실수에 의한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 우찌무라 겐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하늘에 미국의 폭격기들이 날아다닐 때, 사람들이 반공호에 숨어 두려움에 떨 때, ‘당신들은 미군 폭격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들의 죄를 무서워하라’고 하였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시대적으로 주시는 위기와 환란 앞에 자신들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 반면에 교회는 이런 현상에 위축되지 말고 자신들의 사명을 감당하며, 질병 퇴치에도 앞장서야 한다.

 

우리 정부도 국민들의 생각을 적극 반영해야 하고, 우리 국민들도 다시 한번 강인함을 발휘하여 국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야 한다. 중국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병원균이 속히 제압되고, 백성들이 평안을 되찾기를 바란다.


뉴스윈스페셜

더보기
여성과 태아, 낙태 논쟁과 대안
송혜정 상임대표 | K-ProLife 낙태를 정당화하려고 하는 낙태 옹호자들 낙태법은 태아의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법이다. 그런데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자들은 낙태문제를 말하면서 더 이상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상황으로 논점을 바꾸면서 낙태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들은 낙태를 형법으로 다루는 국가를 상대로 ‘낙태 비범죄화’ 개념을 내세웠다. 같은 말인 것 같으나 사실상 낙태법을 규정하는 시각을 바꿔버린 것이다. 그들은 ‘낙태 비범죄화’라는 용어로 마침내 국가의 ‘태아 생명 보호’ 의무를 희석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자들은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는다. 태아의 생명을 거론하게 되면 더 이상 그들의 주장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낙태 옹호자들은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자신의 몸과 삶이 제한당하는 것은 ‘행복 추구권’을 빼앗기는 것이라 주장했고 마침내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 냈으며, 이제는 낙태 전면 허용을 향해 열심을 내고 있다. 또한 낙태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낙태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낙태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후유증까지 부정한다. 그러나 생명권이 행
낙태의 의료윤리와 대안
차희제 회장 | MD, 프로라이프의사회 1. 임신은 자연스런 일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엄마의 자궁에 들어선 수정란이 배아-태아의 시기를 거쳐서 점차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만삭이 되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태어난다. 임신은 이렇듯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연적인 일은 자연이 가는 과정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자연적인 일에 인공적인 것이 개입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연적인 것을 자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 대부분 모든 것이 물 흐르듯 별 문제 없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이것이 자연의 힘이자 위대함이다. 임신과 출산이 그러하다. 2. 낙태는 인공적인 개입이다 낙태는 정상적으로 잘 있는 자궁 속 태아와 그 부속물들을 인공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자궁 밖으로 억지로 배출시켜서 임신 상태를 끝장내는 행위이다. 따라서 이런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된다. 인공적인 개입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는커녕, 생각지 못했던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고통과 후회의 시간이 시작된다. 누가 낙태를 여성의 권리라고,
기독인의 낙태 이해
김길수 목사 | 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 1. 낙태의 정의 흔히 낙태라고 부르는 ‘인공 임신 중절’은 잉태된 태아를 자연 분만기에 앞서서 태모로부터 인위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생명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2. 낙태의 역사 낙태는 인류역사의 여명기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는 낙태와 유아살해를 상당히 허용하였다.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적인 사회』에서 낙태를 허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남아는 임신 40일 이후, 여아는 90일 이후 태아의 생명(영혼)이 시작된다고 보았다. 이는 도덕적 구분이 아니고 형상학적인 구분으로 이것이 현재 산부인과학에서 임신을 3기(초기·중기·말기)로 구분하는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의학이 발전한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낙태시술이 극히 위험했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이를 법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자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후진국에서는 국가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동시에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길목에서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대가족 중심에서 핵가족으로 지향하는 가족의 변화가 세계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태영호 외 野의원, 통일부 장관 만나 항의… "北눈치 이제 그만! 北인권법 시행하라"
태영호 의원 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15일 항의 방문했다. 북한인권법 시행을 미루는 등 북한 인권을 외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는 취지에서다. 태 의원은 이날 김석기, 김기현, 지성호 의원과 함께 이 장관을 항의 방문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재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되어 있는 북한인권결의안(초안)의 43개 공동제안국에 우리나라가 빠져있는 점을 지적했다.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14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솔직히 실망스럽고 부끄럽다”고 했다. 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북한인권결의안에 이름조차 올리지 않고 있는 것이냐"라며 "지금이라도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던 우리 정부는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연속 공동제안국에서 발을 빼왔다. 국회를 통과한 지 5년이 지났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이들은 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태 의원은
‘북한선교의 현장이고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 ‘2021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 진행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 총신대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이 주최·주관한 ‘2021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 종합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포럼은 북기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도 진행됐다. 정형신 목사(뉴코리아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첫 번째 순서로 ‘탈북민교회 기본 현황과 코로나19가 목회 현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제했다. 신학대학원 1학년 때부터 탈북민 사역을 시작한 정형신 목사는 국내 탈북민 사역과 북한 선교의 확산, 남북연합예배의 비전으로 탈북민 세 가정과 2011년 뉴코리아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4대째 북한 지하교인인 김은진 사모(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강사)와 결혼하여 동역하고 있다. 발제를 통해 정 목사는 “3월 말 현재까지 국내에는 총 68개 탈북민교회가 설립됐고, 설립연도는 2000년 이전에 2개, 2000년대 17개, 2010년대 47개, 2020년대 2개였다”고 밝혔으며, “68개 탈북민교회 중 북한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42개, 남한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25개, 중국 출신 사역자가 세운 교회는 1개이다”라고 말했다. 이 중 대성공사 평화교회를 포함한 10곳은 현재 문을

포토뉴스‧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