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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어제 “북한문제, 중국이 나서지 않으면 미국 독자적 해결”... 오늘은 시진핑과 전화로 한반도 문제 논의

뉴스윈코리아 기자2017.04.12 14:17: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독자적 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오늘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계속 문제를 일으키려 한다"만일 중국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돕기로 결정한다면 매우 좋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은 중국 없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거듭 압박한 것이다. 


미국의소리 방송(VOA)은 "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떠난 지 불과 사흘 뒤에 나온 발언"이라며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일종의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를 풀지 못하면 미국이 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를 압박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7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에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중국이 미국과 협력할 수 없다면 미국은 북한 문제에 대해 우리 자신의 방향으로 주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같은 글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미국과 무역 협상은 그들이 북한 문제를 해결할 때 훨씬 더 좋을 것이란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 방송(VOA)은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중국과의 무역 분쟁 문제와 연계할 것임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오늘 오전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CCTV 등은 두 정상이 오늘 통화에서 한반도 정세와 공동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며, 평화적 방법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과 소통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중 정상회담이 이후 불과 5일 만에 두 정상이 다시 전화통화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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