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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북한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시는데...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17차 지저스아미 콘퍼런스 둘째 날

뉴스윈코리아 기자2017.02.16 08:05:54


"주님은 북한의 고통을 보시며 발을 동동 구르시는데, 주님의 눈물이 북한을 적시는데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17차 지저스아미 콘퍼런스 북한구원 금식성회의 둘째 날 저녁. 이용희 교수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북한을 외면한다면 당신은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성경은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친족 특히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딤전5:8)'라고 말한다"며 "이는 심판이 따르는 말씀이다. 북한구원 복음통일은 피할 수 없는 주님의 부르심"이라고 했다.

 

"2011년 북중 단기 선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북한 할머니께서 밤새 두만강을 넘어 조선족 교회에 돈이 든 봉투를 주고 돌아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평생 통일을 기다리며 살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살 자신이 없어 평생 모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가져온 것입니다... "

 


이 교수는 "남한이 준비가 안 됐으니까 통일을 천천히 하자는 사람이 있다"며 "그러나 지금도 많은 북한 동포들이 복음 듣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 통일은 1분이라도 빨리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의 도전에 감동이 된 많은 성도들은 앞으로 일년 간 자신의 삶을 주님께 헌신하기로 결단했다. "하나님, 우리의 생명을 취하고 우리 조국을 지켜주옵소서. 북한을 구원하소서..."



스티브 라이틀 선교사는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부르시는' 하나님,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허물과 죄로 죽은 자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증거했다. 스티브 라이틀 선교사는 유대인의 이스라엘 귀환, 즉 알리야 사역을 주도하는 국제선교단체 ‘에벤에젤긴급펀드’(EEF)의 설립자다. 지난 1991년 옛 소련 지역 유대인들을 배로 대거 이스라엘로 귀환시키는 ‘제2의 출애굽’을 성사시켰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아브라함과 사라도 나이가 많아 죽은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아들 이삭을 낳게 하셨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부르시고, 죽음에서 생명을 이끌어내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허물과 죄로 완전히 죽어있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이끌어내시고 성령을 통해 거듭나게 하사 의의 병기로 삼으셨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죽음에서 생명을 이끌어내신다. 그러므로 용기를 내라.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영광을 위해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당신의 기대와 결과로 이끌어 가신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동 하늘교회 담임목사는 '제사장 나라'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나타난 호국투쟁의 역사를 강의했다. 김 목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뜻인 '선교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공산주의는 반기독교의 영이며, 역사상 공산주의가 들어간 나라마다 거짓과 선전선동, 폭동과 반란, 인민재판, 잔인한 숙청과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탄압이 자행했다"며 "특히 1917~1990년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학살된 사람의 수는 약 1억 5천만 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대부분의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연방제 통일'에 대해 그릇된 환상"이라며 "한국사 교과서들은 '연방제 통일'에 대한 초석을 놓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나칠 정도로 낮게 평가 하는 반면 북한은 지나칠 정도로 높게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행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잘못 서술된 대구 10월 폭동과 제주 4.3 폭동 등의 진실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1946년에 일어난 '대구 10월 폭동'은 소련의 지령을 받은 조선노동당의 당수 박헌영이 대남적화를 목적으로 일으킨 공산 폭동"이라며 "2.7 폭동, 제주 4.3 폭동,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광주 5연대 반란사건도 모두 이와 똑같은 성격의 공산폭동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검인정 역사교과서는 이를 '10월 봉기', '10월 항쟁', '농민저항운동' 등으로 거짓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혜 변호사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강의했다. 이 변호사는 "북한은 수령 우상화를 통해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고 억압과 공포통치를 통해 신체적 자유를 통제하고 있다"며 "북한에서 '관리소'로 불리는 정치범 수용소는 체제 위협 분자들을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시켜 노동을 착취하는 3대 세습 독재체제의 핵심적인 통치수단"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정치범 수용소는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되는 종신형과 하루 평균 12~15시간에 달하는 강제노동 그리고 3대 가족이 모두 수감되는 연좌제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 북한에는 청진, 화성, 요덕, 개천 총 4곳에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한다. 수감자들은 극심한 강제노동과 감시, 인권유린, 고의적인 굶주림, 처형, 고문, 성폭행, 생식권 박탈, 강제낙태, 영아살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변호사는 "정치범 수용소에는 '풀을 뜯어먹을 자유도 없다'며 이 세상의 지옥이 있다면 바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일 것"이라고 했다. 이 변호사는 "9살 무렵에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 통영의 딸 '오혜원, 오규원' 자매는 올해 마흔 살이 되었다"며 "북한정권이 하루빨리 무너져 이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역사적 산 증인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용희 교수는 '둘이 하나가 되리라-통일한국 부르심' 강연에서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세계 최악의 민주화 국가, 세계 최악의 경제자유화 국가, 언론출판의 자유가 말살된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이 교수는 "2007년 어드히런츠닷컴이 김일성 주체사상교를 '세계 10대 종교'라고 발표한 것처럼 북한의 주체사상은 단순한 정치사상이 아니라 '종교'"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북한의 교과서와 노동신문에 나타난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와 신격화 내용을 조목조목 짚었다. 또 주체사상의 유일사상 10대 원칙과 사회정치적 생명론을 살펴보며 주체사상의 종교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교수는 "북한의 통일전선부는 인터넷에 집중하고 있다"며 남한에 침투한 김일성 주체사상과 남한의 대형교회들을 겨냥하고 있는 북한의 대남 인터넷 전략을 전했다. 그는 "인터넷의 영향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기독교에 반감을 갖고 전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터넷에서 진실은 질이 아닌 양에 의해 결정된다. 또 반박되지 않은 거짓은 사실로 통용된다.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은 대가를 치를지라도 성경적 진리를 입으로 말하고 글로 쓰고 삶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우리나라가 진흥하도록 기도하며 행동하자"고 했다.


이날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특검, 헌법재판소, 황교안 권한대행 등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했다.

  

제17차 지저스아미 셋째 날인 16일에는 스티브 라이틀 선교사의 영성 특강, 이규 목사의 '둘이 하나가 되리라', 이중인 선교사의 '21세기 최전장 인터넷 선교',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의 '깨어 기도하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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