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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양동안 교수, 반체제 세력과 결탁한 야당을 비판하다

“정치적 이익 위해 반체세 세력에 편승한 국회...불과 한 달 만에 멀쩡했던 국가가 이렇게 망가질 수 있나?"

    


야당 (野黨)들은 최순실 씨의 비행을 국회 차원에서 법절차에 따라 제대로 조사하고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야당들은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고 군중집회에 편승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야당들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양 교수는 “10월말까지만 해도 멀쩡한 국가였던 대한민국이 불과 한 달 만에 반체제 세력의 체제 변혁적 공격과 언론과 야당들의 감정적 공격으로 앞날을 점치기 어려운 위기의 국가로 망가졌다이는 의회의 다수석을 차지하는 야당들이 법치의 원리를 수호하지 않고 격앙된 감정으로 들끓는 군중의 행동에 국가의 운명을 맡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제6차 미스바 구국기도회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는 불구상태라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통치의 두 개의 기둥 가운데 하나인 의회 민주주의의 엔진인 국회가 고장 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교수는 새누리당의 분열과 무기력 속에 군중봉기의 강압을 혼자서 견디다 못한 박 대통령은 급기야 법치주의를 포기하고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국회의 결정에 맡겼지만 야당들은 박 대통령의 그러한 요청도 거부했다설사 박 대통령이 소위 질서 있는 퇴임을 행하더라도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는 이미 회복하기 어려운 깊은 부상을 입었다. 만일 박 대통령이 군중의 강압에 굴복하여 대통령직을 조기 사임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혼란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 부작동은 정당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충성심이 강화되기 전에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현 추세에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한국의 정치는 조만간 우고 차베스라는 인간이 집권했던 시기의 베네수엘라의 정치를 닮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한편 양 교수는 이날 기도회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기독교의 위기이기도 하다기독교 원로들은 이러한 국가적 위험의 현실화를 저지하기 위해서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민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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