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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하나님, 우리나라를 구해주세요"...미스바 구국기도회 개최

좌익세력에 의한 체제전복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땅거미가 내린 서울역 광장에 불현듯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6일 오후 국가기도연합이 주최한 미스바 구국기도회에 모인 2천여 명의 시민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애국가를 합창하기 시작했다. 더러는 가슴에 손을 올리고, 더러는 두 눈을 감은 채 하늘을 향해 손을 든 모습이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으로 체제 전복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비장함마저 엿보였다.

 

이날 미스바구국기도회를 주최한 국가기도연합 이용희 공동대표는 단상에 올라 오늘 미스바 구국기도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애국시민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 공동대표는 조국에 오늘날과 같은 위기 상황이 닥친 것은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면 첫째로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한 성경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우리 자신과 교회의 탓이라며 회개를 촉구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매일매일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할뿐만 아니라 차기 대통령과 국회, 사법부, 행정부 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 환난을 통해 우리가 회개하고 바로돼야 한다. 그러면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한국의 사명을 이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공동대표는 전 세계는 우리나라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성공적인 나라로 평가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조국을 헬조선이라고 하며 입으로 저주하고 있다"며 "언론의 거짓과 날조와 허위와 선전선동, 여론몰이가 다 떠나가고 빛 가운데 진리가 드러나도록 기도하자고 격려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이날 기도회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법치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들이 국민들의 분노를 등에 업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한민국은 지금 죽느냐 사느냐의 벼랑 끝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양 교수는 자유민주주의는 두 개의 기둥으로 통치된다. 하나의 기둥은 다수결이고 다른 하나는 법치주의"라며 "이 두 개의 기둥 중에서 하나만 붕괴되어도 자유민주주의는 파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법의 절차가 아닌 군중 폭력으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것은 다수결도 아니고 법치주의도 아니기에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것은 폭민정치이고 군중폭동이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폭민정치, 군중폭동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끝장내려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강제 퇴임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이 단절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생명을 끝내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끝장나면 대한민국이 끝장난다고 했다.


그는 “서울시장 박원순 씨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뒤엎으려는 사람들은 민중혁명을 통해서 체제를 변혁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바로 이런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어젯밤 서울시 집회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는 플래카드를 내세우고 서울 대로를 누비고 다녔다. 이것은 그들이 혁명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양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은 법에 따라 처벌하면 된다. 법에 따라 잘잘못을 가려서 법에 따라 잘못이 있으면 처벌받고 법에 따라 잘못이 없으면 임기까지 유지되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그는 마지막으로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구해주세요. 예수님, 우리나라를 구해주세요. 하나님, 예수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구해주세요."  

 

탈북민 이애란 박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허물어뜨리려는 붉은 세력이 지금 낙동강 전선까지 와 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자유 없는 삶은 노예의 삶이다. 김정은의 노예로 살 바에는 내 스스로 목에 칼을 찌르고 죽는 것이 낫다고 했다.


이 박사는 어제 광화문 광장에 가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사람들이 하는 행위를 보고 너무 슬프고 가슴이 답답해서 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우리 아이들에게 김정은의 노예로 사는 짐승보다 못한 삶을 남겨줄 수는 없다고 했다.


이 박사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자들은 김정일에게 지시받아서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하지 않은 자들이며 북한의 노동신문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한겨레, 경향신문 등에게 선동을 해대고 있다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대한민국을 민중혁명을 꿈꾸는 깡패 폭도들에게 절대로 넘겨줄 수 없다.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꼭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는 대통령의 잘못은 국법에 의해 조사하고 처벌하면 되는 것인데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는 법치를 파괴하고 '떼법치'로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의 잘못을 악용해 정권을 탈취하고 체제를 전복하려하는 것은 영적 죄악"이라며 "우리와 우리 교회는 이 영적 죄악에 대항에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대한민국은 아시아가 공산화될 때 살아남은 유일한 국가라며 대한민국은 결코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나라를 거의 다 빼앗겼을 때도 낙동강 전선에서 되살아 남았고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되살아났다고 했다.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주어진 통치권을 이용해서 어떠한 반란 세력에 굴하지 않고 그들과 싸워야 한다승리는 진실과 정의와 자비와 함께 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했다.

 

에픽미디어 홍수연 대표는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언론이 큰 문제라며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흔들려고 하는 세력들에 대항해 기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반드시 나라를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에픽미디어 홍수연 대표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박사,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으며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국가기도연합 이용희 대표는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국가기도연합은 오늘 오후 오는 11() 서울에서(장소 및 일정은 추후 공지) 두 번째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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