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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았던 지난 5년

기도로 통일의 문을 여는 ‘서울통광’

뉴스윈코리아 기자2016.10.18 18:01:13

 


서울통일광장기도회 5주년 기념 예배가 17() 오후 7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탈북민 한나(가명) 씨의 간증과 통일소망선교회 이빌립 선교사의 중보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후 화양감리교회 최상훈 목사의 말씀선포, 북한정의연대 정베드로 목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최상일 목사의 중보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통일광장기도회 코디네이터인 이용희 교수는 서울대 인권센터와 총학생회가 추진 중인 서울대판 차별금지법인서울대인권가이드라인()의 폐기와 미국 대선을 위한 특별 중보기도를 올렸다.

 

탈북민 한나 씨는 탈북과정 가운데 경험했던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다. 북한에서 화폐개혁 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는 20101차 탈북을 감행했다. 그러나 곧 조선족의 밀고로 중국 공안에 의해 북송됐다. 독방에 갇힌 채 울며 지내던 그녀는 어느 날 누군가가 벽에 적어놓은 기도문을 발견한다.

 

앉아서 울지 말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저 하늘 위에 살아 계십니다. 당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아뢰고 기도하세요. 기도는 이렇게 합니다...’ 가느다란 햇빛에 비친 사도신경을 보며 그녀는 북한에도 신실한 성도들이 살아있음을, 이들로 인해 북한 선교의 문이 열렸음을 깨닫는다. 이후 그녀는 다행히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함께 북송됐던 류00 형제는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

 

한나 씨는 지난 10월 세 번의 탈북 시도 끝에 마침내 남한에 도착할 수 있었다하나님께서는 정녕 나의 인생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금도 시시때때로 욕심과 교만, 질투 등 죄악된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지만 회개함으로 기도하며 아버지 앞에 다가가고 있다하나님께서 북한구원의 역사를 속히 이루어지실 줄 믿는다고 했다 

 


화양감리교회 최상훈 목사는 에스겔 37:17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지난 5년 동안 추우나 더우나 비나오나 눈이오나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서울역 광장에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기도는 기적을 일으킨다. 기적은 하나님을 일하시게 만든다.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 우리가 기도하면 통일이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는 전략도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단강을 건너기 전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요구하셨던 단 한 가지성결이었다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스스로가 거룩해지고 대한민국이 거룩해져야 한다. 또한 우리의 기도에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지난 여름 교회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광진구 인권조례()’의 제정 시도를 원천무효화하는 쾌거를 이룬 일을 간증했다.  

 

최 목사는 서울시의 25개 구에서 이미 인권조례가 통과됐고 특히 은평구에서는 성적지향에 대한 비판과 반대를 금지하는 인권조례가 통과됐지만 우리 광진구에서는 광진구청이 스스로 인권조례의 입법발의를 철회하는 역사가 일어났다이것은 지난 8월 광진구청이 광진구 인권조례()’을 입법예고한 뒤 지역 내 150개 모든 교회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전략으로 싸운 끝에 이룩한 승리라고 했다.

 

최 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교회들은 광진구에 절대 동성애나 차별금지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연합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단 하나, 거룩한 대한민국을 회복해 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했다.

 

통일소망선교회 이빌립 선교사는 북한 동포들과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이 선교사는 북한 동포들이 수해로 인해 집과 가족을 잃고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올 겨울 수재민들의 대량 탈북이 예상되는 만큼 남한교회가 이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하나님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또한 남한교회가 탈북민들을 복음통일을 위한 사명자로 잘 세울 수 있기를 기도했다.

 


북한정의연대 정베드로 목사는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중보기도를 올렸다. 정 목사는 “5년 전 이곳에서 서울통광이 시작된 후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2013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사상 첫 공청회를 열었고 이듬해 북한인권보고서인 ‘COI 보고서가 발간됐다. 이 보고서 내용에 근거해 북한인권문제가 총회 결의안을 통과하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이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2015년 북한인권서울사무소가 서울의 심장인 종로에 설치됐으며 북한인권법이 11년 만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2월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국제특별법정에 북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세우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더 이상 북한을 비호하지 않도록, 또한 국내에서 북한인권재단이 잘 구축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최상일 목사는 청년세대의 부흥과 통일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최 목사는 대한민국이 부유해질수록 청년세대는 사명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세속적인 성공과 즐거움만 추구하고 있다며 청년세대에 순교자적 영성과 예배의 회복이 일어나도록 기도했다.


또한 그는 청년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인권으로 포장된 악법을 바르게 분별하며 사회 각 영역에서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법의 세워가도록, 남한의 청년들이 북한 동포들에대한 주님의 애통하는 마음을 품고 북한구원 복음통일의 사명감을 자각하도록, 북한의 청년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핍박을 이기며 민족 부흥과 열방 선교를 위한 사명자로 준비되도록 기도했다.



전국 통일광장기도회 코디네이터 이용희 교수는 서울대 인권센터와 총학이 추진 중인서울대인권가이드라인()인권보호이라는 명목으로 동성애뿐만 아니라 이단 종교와 주체사상 등에 대한 비판과 반대를 금지하며 더 나아가 이 같은 내용의 인권 교육을 학생과 교수들에게 강제한다서울대인권가이드라인()과 같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각 대학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청년들이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되도록 기도했다.

 

또한 이 교수는 우리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며 미국 대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생명과 가정, 교회를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교포 교회들이 미국의 대선을 위해 금식하며 연합하여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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