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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광복이 온전한 광복이 되도록...’

8.15 광복절 71주년 기념 ‘전국통일광장 권역별 연합기도회’ 개최

뉴스윈코리아 기자2016.08.16 04:34:07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8.15 전국통일광장 권역별 연합기도회15 오후 7시경 서울과 부산, 광주 3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개최된 서울권 집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 소속 20여개 전국통일광장기도회가 참가했다. 집회에 참석한 약 1000명이 성도들은 한국기도학술원장 이종윤 목사의 말씀을 들은 뒤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북한과 남한, 주변국들의 상황을 놓고 1시간여 동안 조목조목 중보기도를 했다. 특히 탈북민과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 그리고 정치범 수용소 해체를 위한 대표기도들이 차례로 올려질 때마다 기도자들은 어두워진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고 부르짖으며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오늘 기도회에서 간증자로 나선 탈북 여성 A씨는 고난의 행군 시절 북한에서 겪었던 가난과 고통, 탈북 후 중국에서 겪었던 인권유린의 참상, 그리고 탈북과정에서 만난 기적의 하나님을 담담한 어조로 증거했다.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A씨는 부모를 잃고 노숙자로 전전하던 중에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속아 탈북을 감행했다. 그러나 국경을 넘자마자 세 명의 조선족 남성에게 강간을 당하고 나이 많은 한족과 강제결혼을 했다.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치병을 얻은 A씨는 '남한에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무작정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중국 곤명에서 기적적으로 선교사 부부를 만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A씨는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해 남한행이 좌절됐던 태국에서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해주셨다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자녀를 삼아주셔서 감사하다. 살아있음에 감사드린다. 이 땅에서 내가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한국기도학술원장 이종윤 목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로마서 4:17-2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시겠다던 하나님의 언약을 끝까지 믿고 인내하며 순종한 끝에 100세에 정말로 아들 이삭을 얻었다"면서 "우리도 북한구원과 민족복음화를 향한 주님의 언약에 대한 소망을 끝까지 지켜 복음통일을 이루자"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과 사라는 당시 나이가 많이 생물학적으로는 임신이 불가능한 '희망이 비껴선 상태'에 있었지만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소망의 사람이었다”며 "희망이 자기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려는 것인 반면 소망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제헌국회에서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며, 1920년에 세워진 임시정부의 서문에는 신의 뜻에 의해 세워진 나라라고 기록돼 있다. 또한 같은 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3일간 열린 한인연합회 총회는 매일 아침 기도와 예배로 시작됐으며, 한인회가 채택했던 선언문에는 우리가 세울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이며 기독교 국가라는 놀라운 말씀이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당시 우리선조들이 올렸던 눈물의 기도를 모두 다 들어주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인내하고 순종하며 자기를 희생하는 일이 필요하다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를 바라고 믿은 아브라함처럼 북한은 복음화된다는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자기 희생을 통해 이를 이뤄내자"고 했다.

 

천안통일광장기도회 김기동 목사는 탈북민을 위한 중보기도를 올렸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의 신변을 보호해 주시고 탈북과정에서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탈북민을 구출하는 선교사들을 지키고 보호해 주시고, 남한교회들이 탈북민들을 잘 양육하여 복음통일을 위한 선교사로 세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수원통일광장기도회 차성용 장로는 남한의 관영한 죄악과 통일을 이루지 못한 죄악을 회개했다. 이어 북한정의연대 정베드로 목사가 북한의 우상숭배, 인권유린, 역사날조, 거짓, 선전선동 죄악을 회개하는 기도를 했다. 정 목사는 북한주민들의 알권리가 신장되어 북한정권의 역사 날조 및 왜곡 행위를 깨닫게 되고, 북한 정권이 북한주민들을 더 이상 거짓과 선전선동으로 고 기도했다. 또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가 철폐되게 해달라한국교회가 북한의 주체사상과 우상숭배, 기독교 박해에 침묵한 죄악을 회개하고 북한정권의 위협과 거짓, 협박에 맞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선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파주·임진각통일광장기도회 정광운 목사가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 춘천통일광장기도회 김수복 목사가 북한에 주체사상과 김 씨 일가에 대한 우상화, 신격화가 무너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를 했다.

 

원주통일광장기도회 박태현 목사는 우리나라 대통령과 위정자 6자회담 당사국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박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게 해달라특히 동성애와 에이즈 문제, 다문화주의와 친이슬람 노선에 경각심을 가지고 바르게 대처하시고 나라를 분열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에 대해 강하고 담대하게 대처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했다.

 

당진통일광장기도회 한홍진 목사는 남한교회가 통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기도했다. 한 목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교회가 일사각오죽으면 죽으리라하는 믿음과 행동으로 민족해방을 이루었듯 이제 남한 교회들이 통일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 하나가 되어 사명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남한 교회가 교회 안에만 갇혀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 세상에 진리를 외칠 수 있도록, 그리고 북한동포들의 영혼구원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코디네이터 이용희 교수는 “요즘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베푸신 기적과 축복을, 그리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선열들이 흘린 피를 보여준다주님은 한국교회와 맥아더의 기도를 들으시고 1/5000의 확률에 불과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셔서 수도탈환과 북진의 교두보를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드 배치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어 안타깝다북한의 통일전선부 등 국민을 미혹시키는 세력들의 정체가 빛 가운데 다 드러나고, 우리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용감하게 진실을 말하며, 교회가 깨어 기도하여 복음통일 선교한국을 이루도록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권 집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산시 동구 부산역광장에서 개최됐다. 부산, 울산, 창원, 함안, 거제, 대구, 구미 등 경상 남·북도 지역 소속 11개 전국통일광장기도회 약 500명의 성도들이 참가했으며,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고문 안용운 목사(부산교회연합공동대표, 부산 성시화본부장)가 말씀을 전했다.

 


광주권 집회는 이날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됐다. 광주, 전주, 군산, 여수 등 전라 남·북도 지역 7개 전국통일광장기도회 약 200명의 성도들이 참가했으며, 현대사포럼 대표 이선교 목사가 건국과 통일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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