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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애란 박사와의 인터뷰 2

공포통치로 재미 보는 김정은

이애란 박사와의 인터뷰 2편이 이어집니다.


-어떻게 해야 탈북자들이 남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비결이 어디 있어요. 열심히 일해야 되는 거지요.


-상당히 많은 탈북자들이 남한에 와서 좌절하고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욕심이 많으니까 좌절하는 거죠. 강냉이밥을 먹을 때 이밥이라도 먹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최소한 매일 매끼마다 이밥을 먹을 거 아닙니까? 너무 욕심이 많으면 좌절하지요. 아니, 뭐 여기 왔다고 돈다발이 하늘에서 떨어지겠어요?


공포통치로 재미 보는 김정은


-최근 북한에서는 현영철이 숙청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이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또 현영철 숙청이 북한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북한 주민들 다들 현영철 숙청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북한주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를 공개총살했습니다. 김정은이 지금 장성택부터 시작해서 아주 잔인하게 처형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김정은이 잔인한 공개처형을 통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는 증거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그런 방법을 통해서 안정돼가고 있는 것이죠.

 

장성택 처형 이후에 북한주민들이 상당히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공포정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고, 김정은은 그런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기서 북한의 잔인한 인권탄압 실상에 대해 싸워주지 않으면 북한주민들은 공포에 습관화 될 것입니다.

 

-잔인한 공개처형이 북한주민에게 효과적인 통제기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는 미래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지금 현재로서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 고위 간부들에게도 역시 효과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매 맞는 아내처럼 공포에 질린 북한주민들

 

-김정은의 공포정치로 인해 북한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을까요? 친한파 세력이 육성될 가능성은요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매 맞는 아내 보셨어요? 계속 매 맞는 아내는 이혼할 생각도 못해요. 그 남편하고 살아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의 공포정치로 인해 북한 권력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치게 낭만적인 생각입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전 지금 북한상황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바깥에서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북한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한류가 혁명을 일으키지는 않아

 

-예전과 달리 북한에는 외부 세계의 정보, 특히 한류가 많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한류가 북한주민들의 인식변화나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한류 그거 벌거벗고 춤추는 거,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거 그게 혁명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낭만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그래도 한류를 통해서 북한주민들이 자유시장경제체제에 대해서 약간은 호감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까요?  


자유시장경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유시장경제라는 것은 소유권을 인정받는 것이에요. 북한은 불법시장경제에요. 그건 자유시장경제가 아니에요. 북한에 있는 시장경제는 불법지하경제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날 김정은이 마음만 먹으면 다 없애버리고, 다 죽여 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것이 김정은의 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소유권이 보장되지 않는 시장이라는 것은 절대로 자유시장이라고 하면 안 돼요. 북한에는 자유가 없어요.

 

장마당은 시장경제체제가 아니다

 

-북한의 경제상황에 대하여 여쭤보고 싶습니다. 흔히 북한에서 장마당으로 인해 먹고 살기가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합니다. 장마당의 확산으로 인해 북한에 시장경제체제가 도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국가에 산업이 없으면 경제가 형성될 수 없어요. 북한의 산업은 이미 죽은 지 20년이 넘었어요. 북한에는 경제가 없어요. 북한주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서로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라고는 할 수 없어요. 장마당은 북한주민들의 마지막 생계유지 수단이지 경제는 아니에요 

 


한국교회, 왜 기독교 통일 교육이 필요한가?
임 창 호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1. 들어가면서 철학자 칸트는 그의 교육학강의(1801) 첫 페이지에서 “인간은 교육되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기대되는 인간상이 있다면 사람을 교육해야 하며, 기대되는 사회공동체상이 있다면 역시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인간사회의 모든 이상과 목표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교육 없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시키거나 발전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은 인간과 사회를 존재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동시에 교육은 미래를 향한 보험이다. 교육이 100년 대계라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사역은 12명의 제자를 모아 3년간 교육하신 일이다. 그들이 70명의 제자로 확장되었고, 3,000명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초석이 된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소개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선교명령이라기보다, 사실 교육명령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4개의 동사 가운데 주동사가 “제자 삼으라”라는 교육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자
강 철 호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새터교회할렐루야! 2018년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이 땅에 평화의 새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겪어온 남과 북이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단 속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평화통일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온 나라가 평화에 들떠 있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평화와 함께 복음통일을 차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외쳐온 평화는 진리의 복음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탈북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 온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자유가 나를 평화롭게 함을 신앙 속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시편 126편 말씀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받아 안고 얼마나 기뻤으면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고백하겠습니까? 아마도 오늘 이들의 이 고백을 저 같은 탈북민들이 제일 실감을 할 겁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복음통일을 위한 탈북민 교회의 역할
김 성 근 목사 노원한나라은혜교회지금까지 남한 교회들의 북한 선교의 주역은 남한 출신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면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도 북한 선교 영역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등장한 이들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들과 어떻게 손잡고 어떤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 탈북민 선교에서 탈북민 목회자의 위치탈북민 목회자들의 사역 배경 1990년대 말 북한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면서 대량의 탈북민들이 중국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교가 진행되면서 북한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많은 탈북민들이 중국에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신앙과 영적 성장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대한 노력에 비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력에 반해 탈북민들이 한국에 와서도 신앙을 유지하거나 성장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실수를 통해 서 지속적으로 오류를 수정해 나갈 때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남한 교회는 탈북민들이 같은 민족이기에 그

“한국 정부 언론 자유 중대 위반”
정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국제적인 비판이 일고 있다. 국제언론인협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 위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유엔도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VOA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언론인협회(IPI) 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성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라비 프라사드 국제언론인협회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민 출신 기자를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억누르려는 조치"라며 "민주사회에서 결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라비 프라사드 국장은 "이번 사태는 앞으로 다른 취재보도에도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영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 내일부터 정부와 재계의 부패에 대한 취재를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또한 시나 폴슨 유엔 인권 서울사무소장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시나 폴슨은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언론 취재는 허용되어야 한다. 모든 남북 간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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