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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한국 여론을 좌우하는 중국 우마오당

중국몽은 중국식 공산화 전략?

중국은 1980년대 등소평의 개방개혁 정책으로 시장 경제를 도입하여 산업화를 이루었다. 또한 2001년 미국 등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승인함으로 중국은 세계화와 함께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그 결과 중국은 1980년 이래 경제 대국 세계 2위의 자리를 지켜온 일본과 3위의 독일을 단숨에 제치고 2010년 GDP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중국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대체할 세계 유일의 패권 국가가 되고 싶어 하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민주주의보다 중국식 공산주의가 우월함을 각국에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그들은 겉으로 평화와 우호를 외치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직적인 통일전선공작을 펼치고 있다. 통일전선공작은 공산주의의 대표적인 공산화전술이다.

 

 

중국 공산당이 세계를 상대로 공작을 할 때 세 부류로 나눈다. 시진핑은 '적색 구역(장악한 구역)', '회색구역(중간 지대), '흑색 구역(적의 구역)'으로 나누는데 '적색 구역'을 수고하고, '회색 구역'에 손을 내밀어 '적색 구역'에 통합시키고, '흑색 구역'을 상대로 투쟁하라고 당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산당의 공작은 정치적 중립 세력인 '회색 구역'이 주요 포섭 대상이 되고 반중, 반공세력인 '흑색 구역'은 사이버테러 대상이 된다. 현대적인 통일전선 공작인 것이다. 

 

미국으로 망명한 반중재벌 궈원구이는 "중국 공산당이 서방국가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BGY 전략'을 통해 '3F 상태'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BGY는 블루 · 골드 · 옐로우의 머리글자이다.

 

먼저 B(블루)는 '온라인 공작'이다. 트위터 · 페이스북 등 SNS에서 '우마오당' 등의 댓글부대를 동원해 여론 조작하는 것, 사이버 공격으로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해킹하는 것 등이다. 특히 '가짜 뉴스'로 여론을 조작하는 수법을 쓴다. '가짜 뉴스'를 SNS에 올린 후 댓글부대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시킨다. 그리고 중국 관영매체와 현지 TV · 라디오 등에서 이를 방송하도록 유도한다. 언론 보도는 다시 공산당원과 댓글부대를 통해 SNS와 온라인에 재확산한다. 블루는 여론 조작을 통해 서방국가 대중을 세뇌하는 것이 목적이다.

 

G(골드)는 '뇌물 공작'이다. 중국 공산당은 먼저 돈세탁과 각종 밀수 등 불법 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이런 돈은 서방국가의 부동산 취득, 은행 설립, 증시 투자 및 기업자금 투자에 쓰이면서 중국 공산당이 금권으로 서방국가를 지배하게 된다.

 

Y(옐로우)는 '미인계 공작'으로 서방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성적 유혹을 통해 유력 인사가 친중적 정책을 펼치도록 하는 것이다.

 

BGY 전략의 목표는 서방 등의 자유진영 국가들을 '3F 상태'로 만들어 체제를 무너뜨리는 데 있다. 3F란 Frail(정치적 갈등) · Fall(경제적 붕괴) · Fall(사회적 혼란)을 말한다. 즉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하도록 하고, 경제가 공황에 빠지게 하여, 사회적 혼란이 극심해지면 포섭한 사람들과 공산주의자를 전면에 내세워 체제를 전복하는 것이다.

 

우마오당의 출현

五毛党(우마오당)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고용된 인터넷 여론 조작단을 말한다. 공식적으로는 인터넷평론원으로 불린다. 기본 월급 600위안(약 10만원)에 댓글 한 개당 5마오(0.5위안)를 정부로부터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비꼬는 투로 '5마오를 받는 무리'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 2007년 후진타오 주석이 "인터넷의 사상 · 여론 기지 건설을 강화하고, 여론 주도권을 장악하며… 전면적인 선전의 강도를 높이며, 적극적으로 발전하는 주류여론을 형성할 것"을 발표함으로 정치적 소양과 인터넷 기술이 뛰어난 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평론원을 선발하였다. 

 

2015년 11월 홍콩 신문 <명보>는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이 2월 전국 각 지부에 청년인터넷문명지원자 모집 관련 공문을 내려보냈다"며 "인터넷 댓글 활동을 통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전파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삭제하는 일을 맡는다"며 대학생 400만명을 포함해 총 1,050만여 명을 모집한다고 하였다.  중국 인권운동가인 후자는 "공청단이 조작한 이들은 인터넷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삭제하고 비판글 작성자를 당국에 밀고하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우마오당의 궁극적 활동 목적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이거나 극단적 발언으로 특정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데 있었다. 더 '놀라운' 가짜 뉴스를 만들어 사람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통제가 어려운 해외의 경우 비이성적인 짧은 댓글을 대량으로 커뮤니티에 올려, 페이지를 어지럽히고 독자들의 흥미를 잃게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다른 댓글부대는 국수주의 청년조직인 샤오펀홍(小粉紅)이 있으며 자생적인 조직이다. 이들은 1,60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진장원쉐청 사이트의 18-24세의 여성회원들이다. 우마오당과 함께 인터넷 여론을 주도한다.

 

우마오당은 그동안 주로 중국 내 인터넷 통제와 여론 조작용으로 활용되어 왔는데, 2017년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 회장의 미국 망명 사건 이후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궈 회장이 중국 최고 지도부의 부패 의혹을 잇달아 제기하자, 우마오당은 그를 비난하는 글들을 주로 올렸다. 2019년 6월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는 우마오당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 홍콩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하고 홍콩 경찰의 강제 진압을 찬양하는 활동에 주력했다. 

 

2017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약 1,100만명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관변 댓글부대가 SNS에 올리는 댓글이 매년 4억 4,800만 건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만 따진 숫자다. 흥미로운 점은 허위정보를 담은 게시물과 댓글 상당수가 상무국, 법원, 지방세무국, 인민보험국, 성 · 시 · 진  등 지방정부 같은 관공서 계정이 출처라는 점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선전부서에서 유포시킨 것은 20% 안팎에 불과했다. 선전부 외에 정부 기관원들을 댓글부대로 동원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2019년 11월 중국정부 스파이였던 왕리창이 자수하면서 호주에 망명신청을 했다. 그는 대만에서 중국국민당의 한궈위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SNS 계정 20만개를 사용해서 대만 차이잉원 총통과 민진당에 대한 허위정보를 유포시켰으며, 마침내 한궈위 후보를 가오슝 시장으로 당선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중국 유학생을 홍콩 대학의 학생단체에 잠입시켜 학내 민주화 운동의 정보를 탐문 조사하고 인터넷을 통한 반중여론을 방해하는 공작을 벌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댓글부대의 국제무대 활동은 더 조직화, 체계화됐다. 트위터는 중국 댓글부대를 중국 당국, 관영매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메시지를 퍼뜨리고 허위 뉴스를 전파하는 '핵심 계정'과 단순히 이를 리트윗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데 동원되는 '앰프 계정'으로 구분한다. 트위터는 이런 핵심 계정이 23,750개라고 밝혔다. 이것들을 확산시키는 '앰프 계정'은 15만개로 추정했다.

 

차이나 게이트와 우마오당

작년 4.15 총선을 앞둔 한국에서 중국 댓글부대의 각종 여론조작 개입 정황이 포착되었다. 3월 1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 게이트'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한 뒤 "조선족들이 한국의 모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비밀로 하려다 진실을 모르고 평생 살아야 하는 한국인이 안쓰러워 밝힌다"고 했다. 또 "친문 극렬 네티즌과 댓글부대로 보이던 이들 중 많게는 8.5%가 조선족이고, 이들은 대다수가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며, 네이버의 베스트 댓글과 여성들 위주의 카페에 올라오는 댓글도 모두 우리 손을 거친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 28일 청와대 국민처원 게시판에는 '중국의 조직적 여론 조작 및 국권침탈행위를 엄중하게 수사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엔 "현재 25일까지 폭주하던 청와대의 중국발 트래픽(33%로서 대한민국 다음 순위인 2위 기록)은  …한국인의 중국인 차단이 진행되자마자 귀신같이 줄어들어 현재는 0.53%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 광우병, 사드 전자파 때부터 우한 폐렴으로 나라 안팎이 분열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의 배경에 중국(일명 '차이나 게이트')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그 다음 날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중국의 여론조작은 가짜뉴스다"라고 발표했다. 청와대의 이러한 해명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짜뉴스로 매도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폭발하는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 동의하는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맞불 청원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응원 청원에 대해 두 가지 의혹이 제기되었다. 응원 청원의 100만 명 돌파 속도가 너무 빨라 중국 등지에서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국내 여론 조작 세력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 청와대는 중국 개입에 대해서 "96.8%가 국내에서 이루어졌고 중국은 0.02%"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청와대의 해명은 명확하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컴퓨터와 원격으로 연결된 중국의 컴퓨터를 사용하면 한국에서 접속한 것처럼 조작할 수 있고, 중국인이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우회 접속하면 한국에서 누군가가 청원한 것처럼 조작할 수도 있다. 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가면 한국으로 향하는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데, 미국의 2배에 이른다. 청와대는 일반 IP 접속자와 VPN을 이용한 우회 접속자를 먼저 공개했어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에 뒤이어 문 대통령 응원 청원에 동의 횟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청원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70.19% 급증하였고, '청와대 홈페이지'를 중국어로 번역한 검색어 역시 285.5% 폭증한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를 가장 맣이 검색한 국가도 중국이었다.

 

2020년 2월 27일 조선일보는 인터넷 여론을 조작해온 김겨쿨이라는 트위터 이용자에 대해 보도했다. 그가 5년 동안 인터넷 친문 세력들에게 정권 옹호 댓글 조작을 조직적으로 선동하고 지시하는 것을 포착하고 기사화했다. 3월 10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중국 공산당의 지령을 받은 조선족과 한족 유학생 등이 한국 인터넷 여론을 조작해왔다는 '차이나 게이트'와 관련, 트위터 유저 등을 형사고발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트위터 사용자인 이른바 '김겨쿨'과 성명 불상 피고발인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다음 카카오 및 트위터 코리아에 대한 증거확보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다라"고 검찰에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우마오당을 유인하기 위해 반 중국 공산당 사이트를 문재인 대통령 응원 청와대 청원글 링크 등으로 위장해 유포했다. 이러한 반중공 사이트들은 단순히 '접속만 해도' 중국공산당에 의해 제재를 받는다. 그 결과,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나는 개인이오", "내 의지가 아니다", "변절하지 않았다", "접속기록을 어떻게 지우냐"등 수상한 반응을 보이다가 흔적을 감추고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나는 개인이오"라는 언급이 가장 많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자신이 한 행동은 반 정부 단체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실수였을 뿐이며, '공산당 개인 당원'으로서 여전히 충성한다고 항변하는 '증거'를 남긴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반중공 사이트를 유포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자 김겨쿨 등은 '스팸'이라며 신고 대상으로 운운하더니,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나중에는 계정을 폭파하고 잠적해버렸다. 검찰이 중국계 여론조작 세력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포털 사이트의 기사 댓글 분위기는 현저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3월 11일 오전, 수천 건씩 달리던 다음 포털의 정치 기사의 댓글이 확연히 줄었다. 네이버도 상황은 마찬가지. 소위 '대깨문'이라 불리던 세력들의 댓글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대깨문', '문빠'의 실체는 우마오당이라고 보는 이유다.

 

해방구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북한이 SNS에 북한 자체 계정 1,000여개를 활용해 대남 심리전을 확대 · 재생산한 것처럼 중국 공산당도 그들이 해킹한 대한민국의 정보를 이용하여 우마오당과 샤오펀홍을 통해서 여론 조작과 사이버 테러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방부 ·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심리전 조직이 북한 · 중국 등 외부 세력에 맞서왔지만, 현재 한국 사이버사령부는 군의 정치 개입 방지라는 미명 아래 사이버 심리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그 기능마저 축소되었다. 오히려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 조직과 함께 정치적 감시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제 한국의 사이버 공간은 중국 · 북한의 '해방구'가 되어 공산주의자들이 마음대로 활개 치는 공간이 되었다.

 

중국 공산당의 사이버 여론 조작은 여론형성 과정을 왜곡하여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 결정을 그르치게 한다. 그들의 목적은 중국 공산당에 우호적인 인사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중국 공산당과 합세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국체를 훼손하고 체제를 전복하는 내란 선동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이다.

 

21세기 개방된 세계화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은 인권, 민주, 평등, 평화 등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위장하고 자유민주 세계에 침투한다. 그들은 자유민주 체제의 장점인 개방성과 포용성을 악용하여 거짓 선동으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사회적 혼란을 이끌어낸다. 내부의 적들과 합세하여 체제를 전복하고 공산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주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 국민들은 21세기에도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 공산주의의 실체에 대해 올바르게 분별해야 한다. 

 

발췌: 월간 JESUS ARMY 기획특집 신동북공정과 중국 공산당의 한국 침입, 이상원 목사 (예수사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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