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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통일

25차 통일선교 컨퍼런스 첫째 날... “하나님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나라를 돌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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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통일선교 컨퍼런스’가 2월1일 서울 당산동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열렸다. ‘통일선교 컨퍼런스’는 에스더기도운동(이용희 교수)이 주최하며 겨울과 여름 연 2회 열리며 이번 성회는 1일부터 4일 저녁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성회의 주제의 말씀은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단9:19)이다. 유대민족의 포로생활이 70년만에 끝난다는 에언을 깨닫고 다니엘은 80대의 고령에, 금식하고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께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기도했다.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응답되었다. 그로 인해 70년이 채 되기 전에 유대민족의 첫 포로귀환이 시작되었다. 이와 같이 북한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다니엘처럼 울며 금식하며 하나님께 생명을 드려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째 날 성회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사인 이선규 목사(대전 즐거운교회)는 ‘아브라함의 복이 대한민국에 미치게 하라라’는 주제로 통일선교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인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해지고, 우리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인 열방을 구원하는 복을 하나님께서 더해 주셔서, 이윽고 북한 동포와 탈북자분들에게 미치게 하실 것이라 선포하였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면 생명과 풍성함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을 다 받을 수 있으며, 성도로서 우리가 북한의 동포들과 탈북자 영혼들에게도 이 복이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설교를 마쳤다.

 

 

두 번째 강사인 이춘근 박사(국제정치 아카데미 대표)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우리나라, 예수한국⋅복음통일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앞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인지,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어떻게 하면 이루어갈 수 있는 지 논의하고자 했다.

  

이 박사는 먼저 종교가 권력에 대항하지 않고 순응하게 하므로 아편과 같다고 주장한 칼 마르크스의 주장을 교회 내에서도 듣게 되어 놀라게 되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성경적 사회주의는 이상적인 사회주의이며, 천국에서만 진정한 사회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칼 마르크스의 주장은 허구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이 박사는 인간의 역사에 하나님은 항상 개입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국가들 중에 이 땅에 미국, 이스라엘, 한국을 기독교 국가로 세워주셨다고 보았다. 반면 북한 같은 우상화 국가를 신정정치국가로 보았고, 하나님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나라를 돌보신다고 하였다. 그 일례로 1948년 이스라엘 독립 선언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고레스왕 처럼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독립을 승인하였기에 이스라엘이 독립국가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들었다. 또한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전쟁 때에도 대한민국을 지원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그것이 모두 하나님 편에 선 나라를 도우신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이 박사는 강조하였다.

 

 

탈북민 출신 방송인 이순실 집사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간증하고자 하였다. 그녀는 강제북송과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인간적인 수치와 모멸을 당하며 지내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 가운데 함께 수용소에서 방치되어 죽은 16세 소녀를 보며, 북한 정권의 불합리를 처절히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후 중국에서 몽골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교회의 도움으로 수개월 간 보살핌을 받고, 처음으로 예배와 기도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적과 같이 몽골 군인들을 만나서 40일 만에 한국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때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선택하신 자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에 와서 자녀를 잃은 슬픔으로 우울증으로 힘들어졌을 때, 하나님을 잘 믿겠다는 기도한 것을 기억하며 교회에 나가보니, 하나님께 생명의 빚진 자로서의 감사를 느끼게 되었고, 교회를 섬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삶의 큰 기쁨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북한을 위해 돌아서서 기도하는 마음을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집사는 통일은 하나님의 복음으로의 통일만이 가능하다고 강력히 메시지를 전하였다.

 

 

저녁은 전국 연합 통일 광장 기도회로 모였다. 마지막 강사인 이빌립 목사는 북한 전역에 교회의 터가 있는데, 북기총 소속 사역자들이 십자가를 세우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소망하였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최광순 원로목사의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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