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7.2℃
  • 서울 5.7℃
  • 대전 8.6℃
  • 대구 7.5℃
  • 흐림울산 14.2℃
  • 광주 14.1℃
  • 흐림부산 13.6℃
  • 흐림고창 13.8℃
  • 제주 17.5℃
  • 흐림강화 4.9℃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8.3℃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2020 새로운 10년, 복음통일이란?

URL복사

이 용 희 교수

월간 JESUS ARMY 발행인

 

“기독교인들, 생체 실험 대상” 북한의 기독교 신자들이 탄저균, 사린가스 생체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 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핀란드로 망명한 자강도의 강계 미생물연구소 소속 연구원 47살 이 모씨는 한 해에 2백여 명의 북한주민들이 사린가스와 탄저균 성능 강화 시험에 이용됐다고 밝혔다.

 

생체실험의 대상은 주로 정치범 수용소의 정치범들과 기독교인들이며, 강계연구소 지하 2층에서 이들을 유리관 속에 가둬 사린가스 실험을 했고, 이 같은 내용을 기록한 실험 데이터를 15GB 분량의 USB에 담아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에 비공개 보고된 생체실험 증언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다. 북한은 자강도를 포함해 7곳에 생화학무기 개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MBC 2015. 7. 3)

 

 

평화통일이 화두인 시즌이 되었다. 많은 교회들이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기도의 내용을 들어보면 전쟁이 없는 안전한 통일만을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의 기도제목이라면 과연 이 기도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합치하는 것일까?

 

우리는 왜 통일해야 하는가?

 

“영토 확장을 위하여?”, “강대국이 되기 위하여?”, “한 민족이니까?”, “남한이 평화롭게 살기 위하여?”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기독교인들에게는 더 우선되는 통일의 목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과 선교적 차원에서 통일을 바라봐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평화통일을 넘어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 동포들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19년 연속 전세계에서 기독교 박해지수 1위로 선정된 나라인 북한 땅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세계교회는 북한을 ‘땅 끝’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선교사들은 미전도 종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순교를 각오하고 선교지로 떠난다. 그런데 북한의 우리 동족들은 가장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다가 죽어서 지옥 가고 있다. 한국교회가 남한만의 안전을 바라며 전쟁 없는 ‘평화통일’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통일을 위한 기도라고 생각할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통일은 북한동포 2,500만 명의 영혼 구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리고 북한 동포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이 보장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복음통일이란 과연 무엇인가?

 

북한 땅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찬송하고 예배드리고 성도들이 교제할 수 있고 전도와 선교를 할 수 있는 통일이 ‘복음통일’이다. 거리와 광장에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전도할 수 있고, 복음에 관한 모든 것을 자유롭게 누리고 제한 없이 전할 수 있는 통일이 복음통일인 것이다. 그래서 북한 땅 방방곡곡까지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누구에게든지 증거되고, 더 나아가 북한교회가 땅 끝까지 선교할 수 있는 통일이 복음 통일인 것이다. 동시에 북한 동포들의 육적인 삶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자유를 풍성히 누릴 수 있는 통일이 복음통일인 것이다.

 

복음통일이 되는 날, 감옥에 갇힌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출옥되고, 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는 북한성도들이 해방되고, 은밀하게 지하에서 숨을 죽이며 예배드리던 북한성도들이 거리와 광장으로 뛰어나와 “할렐루야!” “아멘”으로 환호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찬송과 예배를 마음껏 드리는 꿈꾸는 것 같은 통일의 감격을 맛 볼 것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 126:1-3)

 

이 시편 말씀은 유대인들이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자유의 몸으로 유대 땅으로 돌아갈 때 이 일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던 감격적인 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통일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고, 금식하며 철야하며 기도해왔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기도했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기도했다. 이제 우리가 그 기도의 바통을 받아 마지막 복음통일로 골인하는 시점까지 온 힘을 다하여 기도할 때이다. 이제 통일이 눈앞에 있다. 마지막 고비를 기도로 돌파할 때이다.

 

 

“하나님, 제 생명 받으시고 북한 동포들 살려주소서!”

 

예전에 아프리카에 갔을 때 현지 선교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도박판에서는 ‘돈 놓고 돈 먹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교지에서는 ‘내 생명 내놓고 남의 영혼 구하기’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들을 구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놓으셨다. 지금 북한 동포들은 복음을 듣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75년째 살고 있다. 그동안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서 지옥 간 북한 동포들의 피값을 주님께서는 누구 손에서 찾으시겠는가?

 

우리는 지금 주님의 은혜로 예수 믿고 복된 인생을 살고 있고, 죽으면 더 좋은 천국에 간다. 누가 아프리카 현지 선교사님의 고백과 같은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릴 수 있을까?

 

“하나님, 제 생명 받으시고 북한 동포들 살려주소서!”

 

2020년, 새로운 10년을 맞으며 이제 복음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생명의 씨앗을 뿌려야 할 때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간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6)

 

 

✱국민일보 기획특집 [복음통일] ‘조국을 위해 울라’ 15회에 실린 내용 중에서 인용했습니다.

 

[이 글은 월간 JESUS ARMY 2020년 2월호 발행인의 글을 전재한 것입니다.] 


뉴스윈스페셜

더보기
여성과 태아, 낙태 논쟁과 대안
송혜정 상임대표 | K-ProLife 낙태를 정당화하려고 하는 낙태 옹호자들 낙태법은 태아의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법이다. 그런데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자들은 낙태문제를 말하면서 더 이상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상황으로 논점을 바꾸면서 낙태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들은 낙태를 형법으로 다루는 국가를 상대로 ‘낙태 비범죄화’ 개념을 내세웠다. 같은 말인 것 같으나 사실상 낙태법을 규정하는 시각을 바꿔버린 것이다. 그들은 ‘낙태 비범죄화’라는 용어로 마침내 국가의 ‘태아 생명 보호’ 의무를 희석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자들은 태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는다. 태아의 생명을 거론하게 되면 더 이상 그들의 주장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낙태 옹호자들은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자신의 몸과 삶이 제한당하는 것은 ‘행복 추구권’을 빼앗기는 것이라 주장했고 마침내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 냈으며, 이제는 낙태 전면 허용을 향해 열심을 내고 있다. 또한 낙태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낙태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낙태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후유증까지 부정한다. 그러나 생명권이 행
낙태의 의료윤리와 대안
차희제 회장 | MD, 프로라이프의사회 1. 임신은 자연스런 일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엄마의 자궁에 들어선 수정란이 배아-태아의 시기를 거쳐서 점차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만삭이 되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태어난다. 임신은 이렇듯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연적인 일은 자연이 가는 과정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자연적인 일에 인공적인 것이 개입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연적인 것을 자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 대부분 모든 것이 물 흐르듯 별 문제 없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된다. 이것이 자연의 힘이자 위대함이다. 임신과 출산이 그러하다. 2. 낙태는 인공적인 개입이다 낙태는 정상적으로 잘 있는 자궁 속 태아와 그 부속물들을 인공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자궁 밖으로 억지로 배출시켜서 임신 상태를 끝장내는 행위이다. 따라서 이런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된다. 인공적인 개입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는커녕, 생각지 못했던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고통과 후회의 시간이 시작된다. 누가 낙태를 여성의 권리라고,
기독인의 낙태 이해
김길수 목사 | 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 1. 낙태의 정의 흔히 낙태라고 부르는 ‘인공 임신 중절’은 잉태된 태아를 자연 분만기에 앞서서 태모로부터 인위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생명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2. 낙태의 역사 낙태는 인류역사의 여명기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는 낙태와 유아살해를 상당히 허용하였다.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적인 사회』에서 낙태를 허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남아는 임신 40일 이후, 여아는 90일 이후 태아의 생명(영혼)이 시작된다고 보았다. 이는 도덕적 구분이 아니고 형상학적인 구분으로 이것이 현재 산부인과학에서 임신을 3기(초기·중기·말기)로 구분하는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의학이 발전한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낙태시술이 극히 위험했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이를 법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자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후진국에서는 국가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와 동시에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길목에서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대가족 중심에서 핵가족으로 지향하는 가족의 변화가 세계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차별금지법 입장선회규탄 기자회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박영선 선거캠프 앞에서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박 예비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016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시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관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드린다. 특히 이 동성애법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하나님의 섭리를 어긋나게 하는 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주재한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 후보는 과거 자신의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5년 전 이야기이며 지금은 사회도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이런 부분은 시대의 흐름과 같이 상황이 바뀌는 게 맞다”며 입장을 바꾸었다. 이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교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북한내륙선교회(NIM) 임현석 목사, 북한 정권 코로나19 통제의 기회로 활용
북한내륙선교회(NIM) 임현석 목사는 2월 기도편지를 통해 북한 내 심각한 식량난 상황을 알리는 한편, 현 북한 정권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마저 통제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목사는 먼저 지난달 20일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식량안보와 영양 보고서’를 인용하며, 북한 주민의 약 47%가 영양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목사는 “발표에서 북한의 6~23개월 영유아 가운데 최소식단기준 이상의 식사를 하는 비율이 28.6%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했고, 이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최소한의 끼니도 해결하지 못하는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며, “유엔의 대북 경제 제재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통제로 인해 식량사정을 안 좋아졌지만 북한 정권은 이 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도리어 이런 상황을 주민 통제 강화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북한은 지난해 말 외부 문화를 접하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담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으며, 지난달 8차 노동당대회를 통해서는 반사회주의, 비사회

포토뉴스‧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