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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계 동성애축제 역사와 한국교회

결국 동성애 축제와 퍼레이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수순

지난 수년간 전 세계는 동성애 광풍에 숨 돌릴 틈도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임을 당하다가, 2018년은 약간의 한숨을 돌릴 수 있는 해가 된 것 같다. 동성애반대운동에 앞장서 온 시민단체 중 하나인 건강한사회를 위한국민연대(건사연)가 작년 말에 ‘2018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그 중 몇 가지 뉴스를 간추려본다.

 

• 미국 대법원, “동성결혼 반대 견해도 보호해야” 한다며 동성결혼 축하케이크 제작 거부한 제빵사의 손을 들어주다.

• 대만,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허용 반대

• EU고용/사회정책위원회, ‘EU공동선언문’에 “LGBTQ의 권리” 문구 넣으려다 폴란드·헝가리
  반대로 실패

• 루마니아 상원의회, 동성결혼 반대하는 헌법 개정안 통과

• 헝가리 정부, ‘젠더는 과학이 아니라 이데올로기’라며 대학에서 젠더 연구 금지

•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급진적 성교육 과정 폐지

 

 

비록 소수의 나라에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2018년은 세계가 동성애 합법화의 폐해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동성애(LGBT)와 젠더평등의 개념을 대중에게 이해시키고 문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시성(visibility) 확보’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낯설고 꺼려지는 ‘비정상적’인 것이라도 자주 대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시간이 지나면 평범하게 여기고 마침내는 ‘정상적’인 것으로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성애자들은 많은 사람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거리와 광장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과 선정적인 몸짓으로 동성애 축제와 퍼레이드1를 하는 것이다.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자들은 그런 행동을 다양성과 인권으로 주장하고 대중들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되는 때에, 누군가 자신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그런 행동을 비판하게 되면 ‘정상적’인 것을 차별한다는 이유로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결국 동성애 축제와 퍼레이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수순의 하나인 것이다. 다음의 동성애세력의 단계별 행동전략에 잘 나타나 있다.

 

 

2013년 12월 자메이카에서 열렸던 ‘전통적 가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집회’에서 ‘집단 저항(Mass Resistance)’의 창시자 브라이언 캐먼커 (Brian Camenker) 회장은 동성애세력의 단계별 행동전략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1. 동성애 합법화를 추진하라.

2. 게이 퍼레이드를 강화하라.

3.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라.

4. 동성커플의 아동입양을 주장하라.

5. 학교에 동성애 교육을 강요하라.

6. 동성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촉구하라.

7. 공공재정으로 동성애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라. 

8. 트랜스젠더를 중요한 의제로 홍보하라.

9. 동성애 혐오를 못하도록 언론,
   
표현의 자유를 강력히 제한하라.

10. 동성애 성향으로 혼란을 느끼는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금지하라.

11. 교회를 공격하여 무력화시켜라.

 

스톤월 폭동과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2

 

1950~60년대 미국 뉴욕형법 106조는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어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반대하는 것은 합법이었다. 1969년 6월 28일 뉴욕 경찰이 불법적인 동성애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동성애 사교장소인 스톤월인(StoneWall Inn)을 단속하였다. 스톤월인은 마피아가 운영하는 술집으로 동성애가 암묵적으로 허용된 곳이었다. 뉴욕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대해 동성애자들이 ‘게이에게도 인권을 달라’고 외치며 반발하면서 경찰과 동성애집단 간에 폭력 사태가 발생하였고 동성애자들의 폭력시위는 6일간 지속되었다.

 

조용히 숨어 지내던 많은 동성애자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폭동 직후 ‘게이해방전선(GLF, Gay Liberation Front)’을 조직하였다. 다음은 게이해방전선의 창립 선언문의 일부이다.

“우리는 기존 사회제도가 철폐되기 전에는 아무도 완전한 성 해방을 누릴 수 없다는 각성으로 뭉친 혁명적 집단이다. 우리는 사회가 강요하는 성 역할과 우리의 본성에 대한 규정을 거부한다. 동성애자 해방은 단지 개혁을 뜻하지 않는다. 동성애자 해방은 우리사회 전체의 혁명적 변화를 뜻한다.”

 

1969년에 5, 60개였던 동성애 단체들이 1년 후 1500여개로 급격히 늘어난다. 스톤월 폭동 일주년인 1970년 6월 28일 뉴욕, 시카고, LA 등에서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자 해방을 외치며 동시에 가두행진을 시작한 것이 최초의 ‘동성애자 해방(Gay Liberation) 퍼레이드’이다. 그 후 매년 6월에 ‘스톤월 폭동’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성애 퍼레이드를 벌이는데 뉴욕과 애틀란타는 ‘게이해방 퍼레이드’로, LA와 샌프란시스코는 ‘게이자유 퍼레이드’로 호칭했다.

 

게이해방전선은 전국게이특별팀(NGTF)을 구성하여 미국정신의학회(PA)에 소속된 의사들의 명단을 입수한 뒤 정신장애목록(DSM-Ⅲ) 에서 동성애를 삭제할 것을 강요하는 협박편지를 보낸다. 4년에 걸친 집요한 협박으로 1974년 4월 9일 미국정신의학회 총회는 마침내 정신 장애목록(DSM-Ⅲ)에서 동성애 항목을 삭제한다. 그뿐만 아니라 성전환치료를 통해 동성애자에서 이성애자로 치료된 환자들의 진료기록과 많은 사례들에 대한 정보들이 파기되고 은폐된다.

 

게이해방전선에서 분리된 게이활동가연맹(GAA)은 덜 급진적이었다. 80년대 GAA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산주의 용어인 ‘해방’ 대신에 “자긍심”을 넣어 그들의 행진을 ‘동성애자 자긍심 퍼레이드(Gay Pride Parade)’로 부르게 된다. 최근에는 ‘게이 프라이드’를 ‘LGBT 프라이드’ 또는 단순히 ‘프라이드’라고 부르고 있다. 1990년 동성애자들이 전통 가정과 이성애를 저주하는 퀴어네이션(Queer Nation) 단체를 만들고 뉴욕 게이퍼레이드에서 ‘퀴어선언문’을 발표한다. 퀴어네이션은 도발적이고 급진적인 자신들을 ‘게이’ 대신에 ‘퀴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반동성애 운동에 대하여 적개심을 드러냈고 테러를 통해서라도 동성애자의 권리를 쟁취하자며 “내년에는 벌거벗고 행진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1970년 뉴욕,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동시에 시작된 게이프라이드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유럽 주요국가로 확산된다. 현재 세계 3 대 게이프라이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브라질 상파울루의 퍼레이드를 말한다.

 

[미국]

1984년 자원봉사단체인 HOP(Heritage of Pride)가 조직되어 뉴욕시의 모든 게이프라이드 행사를 주관한다. 2011년 뉴욕은 주요 주 정부 중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2019년은 뉴욕 스톤월 폭동 50주년이므로 이를 기념하는 예술,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뉴욕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프라이드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소도시이지만 미국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도시이다. 동성애자가 모여 사는 ‘카스트로 거리’가 있고 ‘게이 도시’로 불릴 만큼 동성애 인구비율3 이 가장 높다. 샌프란시스코 인구는 80만 명에 불과하지만 게이프라이드 참여인원은 100만 명이 넘는다.

 

[캐나다]

캐나다 게이프라이드는 1981년 토론토에서 처음 시작했다. 2005년 캐나다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먼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2009년 토론토 게이프라이드에 대규모 군중이 참가하였고 2014년 월드프라이드를 개최하였다. 토론토 게이프라이드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까지 이 행사의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캐나다 총리도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는 다민족국가로 출발하여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특별히 동성애에 대해서 상당히 관용적이다. 토론토 게이프라이드가 열리는 장소인 처치스트리트에는 교인 수가 수천 명이나 되는 웅장한 교회 건물들이 즐비하다. 이들은 과거 전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교회들이다. 이제 처치스트리트는 세계최대의 게이프라이드가 열리는 동성애자의 성지가 되었다.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루 게이프라이드는 1997년에 시작되었고 2006년에 250만 명이 참여하여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퍼레이드로 등재되었다. 그런데 브라질에서는 연간 300명의 동성애자가 살해당한다. 브라질 경제에서 동성애자 소비규모가 브라질 GDP의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 동성애 관광객을 붙잡기 위해 국가가 나서서 게이프라이드를 홍보하고 있다.

 

 

[영국]

런던, 브라이튼, 리버풀, 맨처스터, 버밍엄 5대 도시에 동성애 인구가 가장 많으며 매년 게이프라이드가 열린다. 런던 게이프라이드는 7월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8월에도 블랙 프라이드, 9월에는 소호 프라이드가 열린다. 2012년 런던 월드프라이드가 개최되었다.

 

[스페인]

최초 게이프라이드는 독재자 프랑코가 사망한 1979년 민주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로프라이드2007 행사와 2009년 마드리드 게이프라이드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사가 되었다. 2017년에는 월드프라이드를 개최하였다.

 

[네덜란드]

1996년 첫 게이프라이드를 시작한 네덜란드는 2001년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였다. 네덜란드의 대표적 게이프라이드는 보트에서 하는 운하 퍼레이드이며 그 외 다양한 콘서트, 스포츠토너먼트, 거리파티 등의 행사가 있다. 정부의 장관들도 운하 프라이드에 참가하며 국가적 문화행사로 홍보해주고 있다. ING그룹 등 네덜란드 대기업들이 후원하며 50만 명이 참가한다.

 

 

[러시아]

정치인과 종교인들이 대부분 동성애를 반대하고 정부는 게이프라이드를 금지하고 있다. 모스크바 게이프라이드는 반대자와의 충돌로 대부분 중단되었다. 2009년 10월 유럽 인권법원은 2006-2008 모스크바 게이프라이드가 금지된 사건에 대해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판결을 내렸다. 2012년 6월 모스크바 법원은 게이프라이드를 100 년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스라엘]

첫 게이프라이드는 1993년 텔아비브에서 시작되었고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 홍보로 텔아비브 게이프라이드에 20만 명이 참가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되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동성애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이스라엘’이라는 단어를 빼고 ‘텔아비브’라는 지명에만 집중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덮고 ‘민주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표현의 자유와 창조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의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 분홍색으로 가리고 세탁하는 ‘핑크워싱’ 정책을 펼친다는 비난도 받는다.

 

[터어키]

2003년 이스탄불 게이프라이드는 이슬람국가 최초의 동성애 행사였다. 2013년에는 10만 명이 참가하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취임한 2015년부터 동성애 행사는 모두 금지되었다.

 

[중화민국]

2003년 타이베이에서 첫 게이프라이드가 열렸고 2017년에는 12만 3천명이 참가하여 아시아에서 텔아비브 다음으로 큰 동성애 행사가 되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게이프라이드를 개최한다.

 

[호주]

첫 게이프라이드는 1973년에 시작되었고 호주가 남반구이므로 매년 2월경에 열린다. 시드니 마디그라 게이프라이드는 1978년에 시작되었고 1996년에 65만 명이 참여하였다. 화려하기로 유명한 마디그라 퍼레이드 행렬은 6km가 넘는 세계적인 퍼레이드 중 하나이다. 행사는 보통 3주간 진행되며 국영방송이 생중계를 한다. 호주는 2018년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시드니는 월드프라이드2023 주최도시로 선정되었다.

 

대규모 게이프라이드가 열리는 곳에는 기업들의 홍보전이 치열하다. 그 이유는 동성애커플은 대부분 자녀가 없어 구매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규제품에 민감하고 휴가를 자주가며 예술, 디자인,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높아 기업의 타깃 마케팅 집단으로 분류된다. 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서 구전 마케팅 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업들이 친동성애 이미지로 홍보하려 한다.

 

동성애단체의 세계화 전략

 

동성애단체들은 세력 확장을 위해 국제 조직인 인터프라이드(InterPride)를 만들었다. 1982년 설립한 미국동성애자연합단체(NALGPC)가 모태가 되어 1997년 18개국이 참여하였고 1999년 인터프라이드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인터프라이드는 국제사회에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모든 회원국들이 참가하는 월드프라이드를 기획한다. 첫 월드프라이드는 2000년 로마에서 개최되었다. 2004년 예루살렘, 2012년 런던, 2014년 토론토, 2017년 마드리드, 2019년은 스톤월 폭동 50주년 기념으로 뉴욕에서 월드프라이드2019가 6월에 개최된다. 다음은 프라이드하우스가 설치된 국제대회이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폴란드.우크라이나 EURO201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코틀랜드 코먼웰스게임, 브라질 월드컵

2015 

캐나다 팬아메리칸게임

2016 

리우 올림픽, 프랑스 EURO2016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호주 코먼웰스게임, 러시아 월드컵

2019 

페루 팬아메리칸게임

 

인터프라이드는 올림픽, 월드컵 등의 국제 스포츠 행사마다 프라이드하우스를 오픈하여 동성애자 커뮤니티를 만든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프라이드하우스가 첫 오픈되었다. 프라이드하우스는 동성애자 선수들이 겪은 스포츠 세계 내의 호모포비아 경험과 고충을 교류하고 친목을 쌓는 공간이다. 또한 후원자와 만남을 주선하기도 하고 예술작품 전시나 공연 등의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도 한다. 프라이드하우스가 설치된 국제대회는 앞의 표와 같다.

 

게이프라이드 후 질병 확산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열리는 게이프라이드가 A형간염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고 또한 “A형간염 확산의 주된 원인은 동성애자 간의 성적 접촉”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보건국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월드프라이드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현지에 A형간염 백신이 부족하니 떠나기 전에 예방백신을 맞고 갈 것을 공지하였다. 스페인 당국은 2017년 마드리드 월드프라이드가 열린 후 A형간염 발생률이 지난 5년 평균보다 8배 증가했고 대부분 15~45세 남성 동성애자에게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발간된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김지연 약사 저)는 “A형간염은 주로 대변에서 입으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그런데 위생환경이 좋은 지역의 20-30대 남성에게서 A형간염이 동성애자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간염은 간염 인자를 포함한 대변으로 전염된다. 간염 바이러스는 간염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배설물에 노출된 식품과 음료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며 “이 같은 이유로 동성애 남성들이 성적 접촉을 통해 쉽게 간염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위생환경이 좋은 지역의 20~30대 남성에게도 A형간염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로 인한 A형 간염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탈동성애자 (EX-GAY) 퍼레이드

 

2018년 5월 5일 워싱턴에서 첫 탈동성애자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이번 퍼레이드 주최자는 2016년 50여명의 게이들이 사망한 게이 클럽 총기난사 사건에서 살아남은 동성애자들이었다. 이 행사의 대변인 루이즈는 그날 이후 예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술에 취해 HIV 감염으로 이끄는 난잡한 동성애를 하던 생활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성 중독에서 벗어난 탈동성애자가 동성애의 실체에 대해 양심고백한 것이다. 총기난사 생존자들이 탈동성애 퍼레이드를 기획하자 동성애단체들은 살해위협까지 하며 몹시 괴롭혔다.

 

동성애에 대한 정당성은 “동성애 성향은 선천적이며 바뀔 수 없는 것이어서 우리는 신종 흑인(인종)과 같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그런데 많은 동성애자들이 상담, 약물치료 또는 신앙을 통해서 동성애를 버리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와 이성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동성애자들에게 탈동성애자의 존재는 그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동성애자들이 성소수자 보호를 외치면서 그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를 보호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미국 동성애단체들은 동성애를 중단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담지원을 금지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11개 주에서는 동성애 중단 상담지원을 불법화 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동성애 중단에 도움을 주는 서적의 판매금지법을 제정하였다. 그래서 성경 판매금지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마치면서

 

동성애 합법화운동은 문화혁명을 통한 사회주의 운동이다. 즉 기존 자유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급진적인 성문화를 통해 윤리와 도덕이라는 사회질서를 파괴함으로 체제를 서서히 바꾸는 문화막시즘 운동이다. 문화막시즘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기둥인 가부장제도와 기독교윤리를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방법은 동성애 합법화를 통해서 기존의 성윤리와 성별 개념 그리고 가족개념을 해체하는데 가짜 인권사상으로 성윤리를 대체하고, 성별과 가족의 개념을 젠더평등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문화막시즘은 성경적 진리와 세계관을 파괴하는 사상으로, 그 뿌리는 젠더이데올로기이다. 선교신학의 세계적 석학인 피터 바이어하우스 교수(독일 튀빙겐대)는 3년 전 한국을 방문하여 젠더이데올로기의 위험성에 대해 설파하며 한국교회에 경각심을 일으켰다. 20C에 무신론적이고 반신론적인 대표적 사상이 공산주의였다면, 21C에 그런 반기독교적인 사상은 ‘성차별교육철폐론’으로 표현되는 젠더이데올로기 (Gender Mainstreaming)라고 지적하였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에서 많은 교회들이 몰락해가고 있다. 그 출발점은 게이프라이드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사용을 허용한 데에 있다. 우리나라 게이프라이드도 처음에는 외진 곳에서 하다가 2015년 서울광장에 진출하도록 허용하였다. 올해는 퍼레이드를 세종로-광화문까지 한다고 한다. 이는 대한민국 심장부에 해당하는 공공시설을 다 허용해주는 것이다.

 

잘못된 동성애문화를 비판하고 경계할 사람들은 오직 한국교회뿐이다. 사회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인권조례, 차별금지법, 혐오표현방지법 등의 악법 제정을 시도하고,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혐오집단 또는 극우세력으로 매도당하고 있으나 이를 계기로 오히려 한국교회가 깨어나고 있다. 다행히 미국 복음주의 교회와 기독정치인들도 깨어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국가적 시련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성도를 깨우시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제 한국교회가 북한과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라고.     

                                                                                      

 

주석 

1. 동성애 축제와 퍼레이드를 한국의 동성애세력은 퀴어축제라고 한다. 그런데 서구사회에서는 동성애자들조차 ‘퀴어’라는 단어를 기피한다. 그 이유는 ‘퀴어(Queer)‘ 단어를 사용하는 세력은 정치적으로 극좌성향이고 동성애자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가정과 남녀 관계를 적대시하는 반사회적이기 때문이다. 서구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퀴어‘ 대신 ’게이 프라이드(gay pride)‘를 사용한다.

2. 필자,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게이프라이드’로 명기한다.

3. 미국전체 동성애 인구비율이 3.5%인데 샌프란시스코 15.4%, 시애틀 12.9%, 보스톤 1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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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건설에 쓰임받는 자가 되라!”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장대현 학교는 통일한국을 세워갈 통일 세대 일꾼들이 자라고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양강도 대홍단, 자강도 강계, 함경북도 무산, 중국 요녕성, 중국 산둥성, 부산, 서울, 창원... 장대현 학교에 다니는 21명의 학생들은 태어난 고향과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통해 통일의 모습을 배워가며 작은 통일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일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고향에 돌아가 친구들과 농구 경기를 하고 싶어요.” “통일이 되면 통일한국을 든든히 지키는 군인이 되고 싶어요.” “통일이 되면 북한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을 드리는 찬양 인도자가 되고 싶어요.” “통일이 되면 분단으로 인해 생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장대현학교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통일한국 건설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장대현학교는 장대현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의 열매입니다 장대현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임창호 목사님께서는 2007년 부산 사하구 다대포지역에서 탈북민 성도님들과 함께 장대현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탈북민 성도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충을 들으시고, 탈

북한구원을 위해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기도해야 ...22차 북한구원기도성회 둘째 날
제22차 북한구원 기도성회 둘째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10일(수)에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날 첫 시간에 김재동 목사(하늘교회)는 ‘거룩한 대한민국(Ⅰ)’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는 말씀은 우남 이승만 박사의 유언일 뿐만 아니라 평소의 소신으로, 우남은 평생 자유를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자유를 억압한 일제에 항거하였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공산주의에 대해 반대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한민국의 국가사명은 ‘자유의 완성과 확산’이라면서 제헌헌법에 명시된 3대 국가 사명을 제시했다. 첫째는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선진국가를 이루는 것이다. 이는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제헌헌법 전문 中)에 근거한다. 둘째는 북한 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자유통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제헌헌법 제4조)에 근거한 것이다. 셋째는 세계를 섬기고 축복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 유지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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