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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국민 66.1% "문 대통령 미세먼지 대선 공약 안 지켜"

'중국발 미세먼지' 인식 보편적
미세먼지 대책 '한중 정상급 의제로 다뤄야' 의견 가장 높게 나타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해야' 52.5%

미세먼지 문제로 온국민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관련 대선 공약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6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지키고 있다'는 입장(20.1%)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이다.

 

여론조사기관 '공정'이 인터넷매체 '펜앤드마이크'의 의뢰로 6일 하루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와 모든 지역에서 문 대통령이 미세먼지 관련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수가 이행하고 있다는 응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중국이라고 응답한 것이 82.6%, 한국이라는 응답이 12.2%로 나타났다.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인식이 보편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세먼지를 한·중 정상급 의제에 포함시킨다'(42.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 발생원인이 주로 중국에 있느니만큼 중국과의 외교적 타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원자력 발전을 늘린다'(29.8%), '매연 차량을 줄이고 전기차 보급을 늘린다'(15.7%), '도로 청소차 보급 확대로 도로먼지를 제거한다'(3.6%)에서 보듯이 국내적 해법은 그 뒤를 이었다.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 52.5%, 반대하는 입장이 30.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7.0%로 조사됐다. 탈원전 정책 이후 화력발전소 가동 증가로 국내 미세먼지 증가 요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크게 자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6일 1일간 유무선 ARS방식으로 진행했다. 1,007명 응답(응답률 3.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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