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금)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1.2℃
  • 흐림제주 7.5℃
  • 흐림강화 0.1℃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5.8℃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

한국교회, 왜 기독교 통일 교육이 필요한가?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

 

1. 들어가면서

철학자 칸트는 그의 교육학강의(1801) 페이지에서인간은 교육되지 않으면 인간이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기대되는 인간상이 있다면 사람을 교육해야 하며, 기대되는 사회공동체상이 있다면 역시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인간사회의 모든 이상과 목표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교육 없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시키거나 발전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은 인간과 사회를 존재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동시에 교육은 미래를 향한 보험이다. 교육이 100 대계라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사역은 12명의 제자를 모아 3년간 교육하신 일이다. 그들이 70명의 제자로 확장되었고, 3,000명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초석이 것이다. 마태복음 28 19절에 소개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선교명령이라기보다, 사실 교육명령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4개의 동사 가운데 주동사가제자 삼으라라는 교육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제일 먼저 일도 교육이었다. 개신교의 선교역사를 1884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한국 땅에 세워진 근대적 학교의 시작도 이때부터였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튼 선교사에 의해서 세워진 경신, 배재, 이화학교들이 기독교학교들의 효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교회는 교회부설 학교들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1909년에 세워진 장로교회의 부설학교만 694개교에 이를 정도였다. 선교사들은 젊은이들을 모아 한글과 성경과 세계를 가르쳤다. 교육을 통해 그들의 눈을 뜨게 주었다. 1907 한국 초대장로교회 독노회가 생긴 이후 시작한 중요한 사역 역시 전국의 조선교회가 각각 교회 학교 세우기 운동이었다. 이들의 교육적 노력이 결국 100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가능하도록 것이다. 한국의 부흥과 한국교회의 부흥은 한국교회의 교육운동을 통한 부흥이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을 위해서 한국교회는 무엇을 왔는지 살펴보자.

 

2. 한국교회의 통일준비 상황

희망찬 통일한국의 미래를 꿈꾸는 지금 한국교회는 해방 70년을 맞이하여 과연 어떤 통일을 기대하고 있는 것일까? 이를 위하여 한국교회는 어떤 통일준비와 통일교육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내외 북한전문가들은 북한정권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가고, 통일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교회는 얼마나 이를 대비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노력해온 한국교회의 사역과 운동을 대략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북한 동족을 위한 기도운동, 북한선교학교운동, 북한교회세우기 운동 등을 있겠다.

 

1) 통일과 북한동족을 위한 기도운동

한국교회가 통일을 위하여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해온 사역은 기도운동이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이 주관하는 통곡기도대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지역마다 실시되는 통일광장기도회, 크고 작은 북한선교 단체들의 기도운동 등은 북한동족과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로써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어떤 선교단체는 수십 년간 통일과 북한동족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해 오고 있기도 하다.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기도운동도 속내를 들어보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회들은 소수일 , 한국교회 전국적 규모의 기도운동이라고 보기는 어렵 .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 역시 소수교회들의 운동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의 라이프치히 성토마스교회를 중심으로 모인 기도회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날까지 기도하였고, 힘으로 독일통일이 가능해졌던 것을 본다면, 소수교회들과 성도들의 기도운동은 쉬지 말고 계속되어야 하며, 한국교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적인 기도회로 확산되어가야 한다고 본다.

 

2) 북한선교학교 운동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통일준비를 하는 북한섬김학교(예수전도단), 북한선교학교(오픈도어선교회를 비롯한 모퉁이돌선교회, 통일소망선교회, 갓브릿지북한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 온누리교회, 나성영락교회 ), 혹은 통일선교대학(한기총) 등이 있다. 최근에는 교회마 북한선교학교를 운영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북한선교학교에서는 매해 기수별로 수강생들을 모집하여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북한선교전문가들과 탈북민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부 북한학교에서는 수료생들에게 북중국경 지역을 방문하게 하여 탈북자선교 현장을 답사하거나, 북한지역을 먼발치 에서나마 확인하여 통일에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도전받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북한선교학교는 단조로운 교과과정, 제한된 전문 강사, 수료 사역의 불연속성, 지속되지 않는 다음단계의 교육 등으로 인해 북한선교학교 교육은 개인교양과 계몽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계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로 가는 교육으로서의 구체성과 전문과목 등이 갖추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한계라고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선교학교 운동은 통일과 북한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북한에 관한 이해도가 남다른 적극적인 사명을 지닌 사역자와 평신도들을 배출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풀뿌리 운동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있겠다.

 

3) 북한교회세우기 운동

북한교회세우기 운동은 1997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시작한 북한에 3,000교회 건물짓기 위한 기금 모으기 운동이다. 2011 11월에 북한교회세우기연합 본부에서 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교회까지 포함한 전국교회 앞에 북한교회세우기 운동에 참여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통일되면 북한에 올라가서 교회당부터 먼저 짓자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이야말로 가장 황당하고 비효율적인 운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통일기금을 모으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명분과 북한선교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갖게 하는 데는 약간의 효과가 있었을지는 모르나, 실질적으로 통일준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명분이기도 하다. 사람이 준비되지 않는 통일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막대한 기금이 오직 예배당 건물 짓는 것에 지정되어 있어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없게 되니, 한국교회의 통일준비는 오직 건물 짓기에만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탈북민 사역자들도 대부분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 북한에는 김일성동지혁명역사사무실이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동네마다, 기관마다 가장 좋은 건물로 세워져 있는데, 대략 10 곳이 넘는다고 한다. 우선적으로 북한이 열리고 통일이 된다고 하면, 건물들에 십자가를 세우면 훌륭한 예배처소가 있다는 것이다. 건물 짓기 위해서 별도로 기금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기금으로 탈북민을 선교하고 양육하여 북한의 현지선교사 후보자로 키우는 것이 구체적인 북한교회 세우기 운동이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들이 북한에 돌아가 자기 고향 형제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있도록 육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3. 한국교회를 위한 통일교육 운동

한국교회가 구체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기 앞서, 가장 중요한 일이 한국교회의 담임목회자들에게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목회현장에서 통일교육과 통일준비를 시킬 있도록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한 새로운 방향으로서 통일교육에 대한 가지를 제언한다면 다음과 같다.

 

1)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일은, 복음으로 준비되어져야만 하는 통일교육 혹은 북한선교에 대한 관심이, 담임목회자들의 중요한 목회적 관심사가 되도록 돕는 일이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담임목회자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말도 있듯이,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준비와 교육, 북한선교의 방향도 담임목회자들의 관심사의 수준을 넘어설 없기 때문이다. 담임목회자의 관심사가 교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며 교회의 사역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한국교회의 일교육이 부진한 것은 담임목회자의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수도 있겠다. 담임목회자들에게 통일에 비상한 관심을 갖도록 돕는 사역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단마다 총회적으로, 노회적으로 혹은 목사계속교육 기관을 통하여, 담임목회자들을 위한 통일대비 교육에 관한 정보제공, 세미나, 교육 등을 의무적 혹은 필수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담임목회자들이 자신의 목회사역 과정에 중요한 과제로써 통일준비를 있도록 도와주어야만 한다.

 

2)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에 북한선교 혹은 북한선교와 통일이라는 과목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해야 한다. 통일세대 교회지도자 후보생들로서,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일찍부터 통일시대를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신대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커리큘럼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4 현재, 전국 40여개 신학대학원에서 북한선교 혹은 통일과목을 필수로 가르치는 곳은 군데도 없었고, 선택과목으로 채택한 곳은 2(장신대신대원, 합신대신대원) 불과했다. 신학생 때부터 통일과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담임목사가 되어서도 사역의 무게 중심을 계속하여 이어갈 것이다. 국가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전국 초중등학 교에서 통일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키고 있는데, 한국교회의 요람이요 교회지도자 양성기관인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교과과정에 북한선교 과목이 필수가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일 . 신학대학과 신대원에서는 통일과 북한선교에 균형 잡힌 감각을 지닌 전문적인 강사나 교수요원을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다.

 

3) 교회적으로 통일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전교인이 전후반기로 나누어 년에 이상 북한선교라는 이름으로 복음통일 준비를 위한 주일로 지킬 것을 제언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임목회자를 비롯하여 당회원과 모든 교회성도들이 마음으로 북한과 통일을 이야기하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섬길 일을 찾고, 자신의 관심사로 확장시킬 있기 때문이다. 담임목회자는 이날 복음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기도회나 북한선교 관련 전시회나 이벤트를 준비해도 좋을 것이다. 탈북민 성도를 초청하여 간증을 듣는 순서를 갖는 것도 좋다. 주일학교에서는 복음통일과 관련된 백일장이나 그림그리기 대회, 스피치대회, 토론회, 북한선교 기금 모으기를 위한 바자나 일일찻집 등을 실시하여 북한선교와 통일  분위기를 살릴 있을 것이다.

 

4) 중형사이즈 이상의 교회는 가능하면 북한선교를 전담할 있는 탈북민 출신 목사나 전도사를 채용하여 사역하도록 것을 제안한다. 한국교회들이 탈북민 출신 신학생이나 전도사를 꺼려하 경향이 있다. 한국교회에서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경험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선교 분야에 탈북민 출신 신학생이나 전도사를 채용하면, 교회와 탈북민사역자 쌍방간에 있으며, 교회는 효율적인 북한선교 사역을 있어서 유익할 것이다. 교회는 탈북자출신 사역자에게 한국교회의 제반 사역업무를 훈련시킬 것이고, 탈북자사역자들은 한국교회 위하여 북한사회의 실상이나 북한선교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것들을 제공해 있어서 좋은 것이다. 탈북민 기독교총연합회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안에는 탈북민 신학생과 전도사, 목사 등이 100여명이 연대하여 있다. 한국 교회가 이들을 활용하면 통일준비와 북한선교에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사역을 펼칠 있을 것이다.

 

 5) 주일학교(중고등, 대학청년부까지 포함하여) 공과교재에 복음통일 혹은 통일과 북한선교관련 단원을 제작하여 년에 차례 실시하는 (여름이나 겨울) 수련회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할 있도록 것을 제언한다. 4 정도로 분류하여 23 간의 수련회 기간 교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리라 본다. 중고등부나 대학청년부는 심화용 부록을 첨부하여 교재로 심층적인 공부를 있도록 만들면 것이다.

 

6)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국내 있는 탈북민을 상대로 세워진 탈북민교회를 방문하거나, 탈북민교회 성도들을 초청하여 함께 연합예배를 갖고 북한주민인 탈북민성도들을 직접 만나 대화와 그룹별 교제를 북한을 경험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중고등부나 대학청년부에서도 탈북민출신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청년을 자기 부서에 초청하여 함께 둘러앉아 북한의 현실을 듣고,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믿음으로 준비하는 사역을 갖는 것도 유익하리라 본다. 필자가 섬기는 탈북민교회인 장대현 교회는 부산지역의 많은 교회와 연합예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민성도들과 한국성도들이 자주 만나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고, 탈북민성도들의 북한실정과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많은 것을 배울 있고, 동시에 탈북민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시스템과 교회를 배울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통일시대를 준비할 있기 때문 이다.

 

일제식민지배가 한창이던 시절, 절망적인 날들이 이어지던 가운데, 1945 8 15일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던 방법으로 찾아왔다. 북한 땅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자유의 , 통일의 날이 찾아올 것이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보다 빨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통일의 기쁨과 부흥은 준비된 만큼 비례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고, 통일세대들이 당황하지 않고 그날을 맞이할 있도록, 한국 교회는 힘을 모으고, 정신을 차려서 통일세대인 자녀들을 위해 통일교 육을 실시해야만 한다.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교육이 통일교육과 함께 다시 일어선다면 한국 교회도 함께 일어설 것이다. 왜냐하면, 통일교육은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웃과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릴 있으며, 주일학교 신앙교육운동으로 확장시켜나갈 있기 때문이다. 초기 한국교회 주일학교교육은 애국운동과 독립운동이 함께 했던 교육이었다. 교육이 나라를 살렸고, 한국교회를 세워나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월간 JESUS ARMY 2019 1월호에서 전재했습니다.]


한국교회, 왜 기독교 통일 교육이 필요한가?
임 창 호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1. 들어가면서 철학자 칸트는 그의 교육학강의(1801) 첫 페이지에서 “인간은 교육되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기대되는 인간상이 있다면 사람을 교육해야 하며, 기대되는 사회공동체상이 있다면 역시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인간사회의 모든 이상과 목표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교육 없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시키거나 발전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은 인간과 사회를 존재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동시에 교육은 미래를 향한 보험이다. 교육이 100년 대계라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사역은 12명의 제자를 모아 3년간 교육하신 일이다. 그들이 70명의 제자로 확장되었고, 3,000명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초석이 된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소개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선교명령이라기보다, 사실 교육명령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4개의 동사 가운데 주동사가 “제자 삼으라”라는 교육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자
강 철 호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새터교회할렐루야! 2018년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이 땅에 평화의 새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겪어온 남과 북이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단 속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평화통일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온 나라가 평화에 들떠 있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평화와 함께 복음통일을 차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외쳐온 평화는 진리의 복음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탈북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 온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자유가 나를 평화롭게 함을 신앙 속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시편 126편 말씀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받아 안고 얼마나 기뻤으면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고백하겠습니까? 아마도 오늘 이들의 이 고백을 저 같은 탈북민들이 제일 실감을 할 겁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복음통일을 위한 탈북민 교회의 역할
김 성 근 목사 노원한나라은혜교회지금까지 남한 교회들의 북한 선교의 주역은 남한 출신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면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도 북한 선교 영역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등장한 이들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들과 어떻게 손잡고 어떤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 탈북민 선교에서 탈북민 목회자의 위치탈북민 목회자들의 사역 배경 1990년대 말 북한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면서 대량의 탈북민들이 중국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교가 진행되면서 북한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많은 탈북민들이 중국에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신앙과 영적 성장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대한 노력에 비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력에 반해 탈북민들이 한국에 와서도 신앙을 유지하거나 성장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실수를 통해 서 지속적으로 오류를 수정해 나갈 때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남한 교회는 탈북민들이 같은 민족이기에 그

“한국 정부 언론 자유 중대 위반”
정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국제적인 비판이 일고 있다. 국제언론인협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 위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유엔도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VOA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언론인협회(IPI) 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성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라비 프라사드 국제언론인협회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민 출신 기자를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억누르려는 조치"라며 "민주사회에서 결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라비 프라사드 국장은 "이번 사태는 앞으로 다른 취재보도에도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영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 내일부터 정부와 재계의 부패에 대한 취재를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또한 시나 폴슨 유엔 인권 서울사무소장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시나 폴슨은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언론 취재는 허용되어야 한다. 모든 남북 간 정상회

포토뉴스‧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