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목)

  • 흐림동두천 2.3℃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2.7℃
  • 흐림대전 1.7℃
  • 구름조금대구 4.9℃
  • 맑음울산 6.7℃
  • 흐림광주 4.4℃
  • 맑음부산 8.6℃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7.1℃
  • 구름많음강화 2.1℃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9℃
  • 흐림강진군 5.1℃
  • 구름조금경주시 6.2℃
  • 구름조금거제 7.8℃
기상청 제공

건국 70년을 맞으며 주님께 드린 ‘황금 몰약 유향’


   






한 통의 전화

 

지난 616일 토요일 밤, 한 분이 전화 통화 중에 내게 국가에 대한 많은 우려를 표현했다. 그분이 특별히 걱정했던 것은 이번 815일에 정부가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하지 않기로 정했다는 것이다. 대신 내년 411,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에 건국 100주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1948815일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이 분은 정부가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안 하면 민간에서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중요한 행사를 우리나라에서 아무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라고 내게 질문하였다. 나는 이 분께 뜻은 잘 이해하지만 저희는 선교단체입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할만한 단체가 아닙니다.” 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이 분은 제가 에스더기도운동이 서울역광장에서 통일광장기도회 하는 것 잘 보았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시면 됩니다. 역사적으로 뜻깊은 이 시점을 기념하지 않는 것은 이 시대의 큰 잘못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이 분의 전화 메시지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돌았다. 결국 이 일이 신속하게 추진되기 시작했다.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8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고, 국회 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포럼’(대표 심재철)과 함께 준비하기 시작했다.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내 마음에는 계속되는 질문이 있었다.

 

주님, 저희가 왜 국가적인 행사를 기념해야 합니까?”

 

동방박사에게 경배 받으신 아기 예수님

 

8월 첫 주 부산 감림산 기도원에서 열린 어린이지저스아미 캠프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조용히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인근 가덕도 기도원에서 한 밤을 보냈다. 저녁에 기도원에 도착해서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다가 해변으로 나와 철야기도를 하게 되었다. 기도 중에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셨을 때 찾아가서 경배했던 무명의 동방박사 세 사람과 그들이 주님께 드렸던 황금, 몰약, 유향이 떠올랐다. 만왕의 왕 예수님이 갓난아기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을 때 당시 권세자들인 헤롯왕과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께 경배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방박사들을 준비시켜 그들이 먼 길을 찾아와서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고 경배하도록 하셨다. 주님은 마땅히 경배 받아야 할 사건에 대하여 합당한 사람들로부터 경배 받으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건국 70년과 21세기 황금 몰약 유향

 

대한민국 건국 70년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나라가 1945815일 해방이 된 것은 우리 힘으로 된 것이 아니고 주님의 역사였다.19467월 미군정이 남한에서 여론조사 한 기록에 의하면 당시 남한 국민들의 78%가 공산주의, 사회주의 정부를 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가 좌우 혼란과 미혹 속에서 공산화 되지 않고 1948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은 주님의 전적인 은혜였다. 그리고 1950년 소련과 합작한 김일성의 6.25 기습 남침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패퇴했지만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다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하여 수도를 탈환하고 나라가 회복된 것도 오직 주님의 은혜였다. 이후 한국교회의 부흥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지난 70년의 역사는 주님의 축복과 기적이었음을 우리 모두가 깨닫고 마땅히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건국 7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선교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이 맡아서 하게 된 영적 원리를 깨달았다. 내심으로 다음과 같이 다짐하였다. “주님,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했던 동방박사들 같이, 에스더기도운동도 주님께서 이루신 해방과 건국 70년의 역사에 감사하며 경배하는 심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행사광고를 신문에 내고, 여론조사를 하고, 홍보영상과 건국 70주년 영상을 각각 준비하고, 한일합방 이후 건국과정을 PPT로 준비하고, 전국 각도 청년들과 탈북민대표, 해외 청년대표들의 마지막 비전 선포식을 준비하면서 주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주님, 이 모든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있는 동방박사들이 주님께 드리는 황금과 몰약과 유향입니다. 주님께서 홀로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70년이 지나고 새로운 출발

 

가덕도 기도원 해변에서 철야기도를 마치는 새벽 무렵에 동해바다 끝에서 빨갛게 타오르는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일출장면이었다.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묵상하고 있는 터라 일출을 보면서 마음에 이런 깨달음이 왔다. ‘70년을 넘어서 새로운 출발로!’ 즉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이제는 북한구원 통일한국과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한국으로 도약이었다.

그래서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하면서 마지막 장면을 통일한국과 선진한국으로 장식하였고 일출장면으로 마무리하였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건국과정을 영상과 PPT로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주님께 70주년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하였다. “안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공식행사에서 어떻게 주님을 언급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도하였다. 그때 애국가가 떠올랐다. 특별히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하였다.

      

건국 70주년 기념식에서 나는 건국과정 보고를 영상과 사진과 PPT로 마친 후 마지막 발언에서, “우리가 애국가에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불렀듯이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라고 언급하며 보고를 마쳤다.

      

[건국 70주년 기념식에서 건국과정 보고중 마지막 발언]

 

지금까지 일본 식민지 하에서의 항일운동과 19458.15해방 이후의 대한민국 건국과정을 돌아보았습니다.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었던 일본이 패망함으로 우리가 해방과 자유를 얻었고 해방 이후 극심한 혼란 가운데서도 이승만이라고 하는 걸출한 지도자를 통하여 대한민국이 건국되었고 곧이어 소련과 김일성의 공산주의 침략 전쟁인 6.25로부터 이 나라가 망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애국가에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불렀듯이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건국 이후 세계에서 가장 못 살았던 나라 중에 하나였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산업화 민주화를 이루고 세계적인 경제강국, 선진한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토대 위에 대한민국을 세웠던 건국 아버지들의 현명한 선택과 각고의 노력과 희생에 근거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건국 아버지들과 애국선열들께 마음을 다하여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국 70주년 기념 영상 제일 마지막 장면인 일출장면에서도 애국가를 배경음악으로 하고 애국가의 가사 중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자막으로 올려서 주님의 이름을 높였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비전 선포

 

건국 70주년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는 서울시와 전국 9도 그리고 탈북민 남녀와 해외 청년 대표 각 1인씩 총 13명의 대학생, 청년들이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이었다. 에스더기도운동에서 훈련 받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건국 70주년을 맞아 주님이 축복하신 대한민국에 대하여 감사하며 북한구원 통일한국과 전 세계와 인류를 섬기는 선진한국의 비전을 선포할 때 주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셨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놀라운 감동이 되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도 많은 분들이 청년들의 비전 선포를 통하여 받은 감격을 나누었다.

    

 

 



8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에스더기도센터에서는 오후 5시 부터 10시까지 국가를 위한 ‘8.15 1일 금식기도회가 진행되었다. 기념식과 국가금식기도회를 마친 후 그날 밤에 철야기도를 드리면서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 미약한 저희들을 부르셔서 주님이 이루신 대한민국 건국 70년의 역사를 감사하면서 황금, 몰약, 유향을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 더 큰 영광 올려드리는 새로운 70년을 허락해 주옵소서. 복음 통일 이루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월간 JESUS ARMY 2018년 9월호 발행인의 글을 옮겨 실었습니다.]


한국교회, 왜 기독교 통일 교육이 필요한가?
임 창 호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1. 들어가면서 철학자 칸트는 그의 교육학강의(1801) 첫 페이지에서 “인간은 교육되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기대되는 인간상이 있다면 사람을 교육해야 하며, 기대되는 사회공동체상이 있다면 역시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인간사회의 모든 이상과 목표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교육 없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시키거나 발전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은 인간과 사회를 존재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동시에 교육은 미래를 향한 보험이다. 교육이 100년 대계라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사역은 12명의 제자를 모아 3년간 교육하신 일이다. 그들이 70명의 제자로 확장되었고, 3,000명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초석이 된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소개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선교명령이라기보다, 사실 교육명령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4개의 동사 가운데 주동사가 “제자 삼으라”라는 교육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자
강 철 호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새터교회할렐루야! 2018년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이 땅에 평화의 새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겪어온 남과 북이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단 속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평화통일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온 나라가 평화에 들떠 있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평화와 함께 복음통일을 차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외쳐온 평화는 진리의 복음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탈북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 온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자유가 나를 평화롭게 함을 신앙 속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시편 126편 말씀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받아 안고 얼마나 기뻤으면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고백하겠습니까? 아마도 오늘 이들의 이 고백을 저 같은 탈북민들이 제일 실감을 할 겁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복음통일을 위한 탈북민 교회의 역할
김 성 근 목사 노원한나라은혜교회지금까지 남한 교회들의 북한 선교의 주역은 남한 출신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면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도 북한 선교 영역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등장한 이들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들과 어떻게 손잡고 어떤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 탈북민 선교에서 탈북민 목회자의 위치탈북민 목회자들의 사역 배경 1990년대 말 북한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면서 대량의 탈북민들이 중국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교가 진행되면서 북한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많은 탈북민들이 중국에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신앙과 영적 성장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대한 노력에 비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력에 반해 탈북민들이 한국에 와서도 신앙을 유지하거나 성장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실수를 통해 서 지속적으로 오류를 수정해 나갈 때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남한 교회는 탈북민들이 같은 민족이기에 그

“한국 정부 언론 자유 중대 위반”
정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국제적인 비판이 일고 있다. 국제언론인협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 위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유엔도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VOA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언론인협회(IPI) 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성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라비 프라사드 국제언론인협회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민 출신 기자를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억누르려는 조치"라며 "민주사회에서 결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라비 프라사드 국장은 "이번 사태는 앞으로 다른 취재보도에도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영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 내일부터 정부와 재계의 부패에 대한 취재를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또한 시나 폴슨 유엔 인권 서울사무소장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시나 폴슨은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언론 취재는 허용되어야 한다. 모든 남북 간 정상회

포토뉴스‧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