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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생존자들 “나는 태아였을 때에도 인간이었다”

학부모단체 “낙태 지지자들은 자신의 인권은 소중하다고 외치면서 태아의 인권은 짓밟고 있다.”

뉴스윈코리아 기자2018.07.18 00:27:28

[717() 12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반대전국연합'이 개최한 낙태합법화 반대기자회견 중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김혜윤 공동대표가 했던 발언 全文이다.]

 


낙태죄 처벌은 합헌이다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공동대표 김혜윤

 

인간 생명은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아는 정자가 난자를 만나 수정되는 순간부터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 아기로 태어납니다. , 수정된 순간부터 인간 생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논리로도 반박할 수 없는 생명 존엄인 것입니다.

 

낙태 지지자들은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여기 낙태 시술에서 살아난 사람들이 자신들은 인간이고 태아도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진 속의 여성은 낙태시술에서 살아난 지안나 제슨이란 여성으로서 지금 낙태반대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만일 낙태가 여성의 권리라면, 낙태 생존자인 나의 권리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낙태를 정치적 결정이나 권리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낙태는 좀 더 마음 편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나는 권리가 아니라 인간이다.” 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태아는 세포가 아닌 인간입니다. 권리가 아닌 인간이란 말입니다.

 

낙태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생존자 클레어 컬웰은 내가 살아남아 태어난 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라는 신의 뜻일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낙태에서 살아남은 이 생존자들은 낙태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뒤에 있는 사진의 인물들이 모두 낙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입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나는 태아였을 때도 인간이었다.”

    

 

낙태는 생명권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정자가 난자에 수정된 순간부터 태아의 발달이 시작되어 임신 14일부터 뇌가 만들어지고 18일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하며 3개월에 접어들면 서서히 기억력이 생깁니다. 1분에 50만 개의 뉴런이 새로 만들어지며 하루에 72천만 개의 뉴런이 만들어집니다. 이렇듯 태아가 인간이 아니었던 때는 한 순간도 없습니다. 왜 인간의 이기적인 잣대로 생명의 존엄성을 평가절하하며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낙태를 합법화하려고 합니까?

 

임신을 원치 않으면 피임을 하면 됩니다. 결혼과 출산을 겪은 부부들은 더 이상의 자녀를 원치 않을 경우 남성이 시술하거나 여성이 피임 시술을 합니다. 피임약을 먹습니다.

 

이러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피임 방법이 존재함에도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주장이 무엇입니까? 나의 몸이 소중해서요? 성관계는 좋지만 임신은 원치 않으니까요? 당신의 인권 때문에요? 낙태를 찬성하는 당신들의 주장은 오직 육체적 쾌락과 나, 오직 나만의 만족을 위한 주장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낙태 지지자들은 자신의 인권은 소중하다고 외치면서 태아의 인권은 짓밟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엔 여성주의를 상징한다는 워마드 카페에 낙태 당한 남자 태아의 시신 사진과 함께 끔찍한 글과 댓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자칭 여성주의자라는 그들에게 죄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정상인으로서는 할 수 없는 살인과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도 비웃음으로 일관했습니다. 약자를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사이코패스 같은 충격적인 사건 이였습니다.

 

같은 여성인 제가 묻습니다. 당신의 부모가 당신을 원치 않아서 낙태했다면 당신은 지금 이 자리에 있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외치는 권리 같지 않은 권리 따위도 외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낙태라는 단어도 임신중절로 바꾸려고 합니다. 왜냐구요? 낙태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불법적 임신중절을 지칭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생명 경시가 지탄받아야 할 마땅한 일임에도 오히려 낙태라는 단어를 완곡하게 표현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윤리입니까?

 

낙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낙태가 만연하게끔 조장하는 사회도 문제입니다.

 

여성에게만 책임을 부과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바뀌어야 합니다. 임신은 남녀 모두의 책임이며 그 책임을 다하도록 국가가 돕고 강제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 낙태가 가능하더라도 여성이 굳이 낙태를 선택할 이유가 없도록 사회적 제도를 만들어야지 낙태를 합법화 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배아에서 태아를 거쳐 태어났습니다. 어느 누가 이 생명의 존엄성과 도덕적 기준을 평가할 수 있단 말입니까? 헌법재판소장님 및 8명의 재판관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현명하게 낙태죄는 합헌임을 판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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