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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트럼프, 미북회담 전격 취소..."북한 핵보다 강력한 미국 핵 사용할 일 없기를"

트럼프 공개서한 "김정은이 최근에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공공연한 적대감으로 지금 회담은 부적절"

트럼프 대통령이 612일 예정된 미북회담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24일 오전(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밝혔다.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오랫동안 회담을 고대해왔으나, 김정은이 최근에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공공연한 적대감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회담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 관영 매체들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연일 미국에 대한 공격적 발언을 쏟아내고, 회담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었다. 최선희 부상은 북한이 "리비아와 같은 최후를 맞을 수 있다"고 말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두고 "아둔한 얼뜨기"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계속 강요할 경우 회담 참석 자체를 재고하겠으며, 회담이 실패할 경우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회담을 원한다는 정보를 전달받았고, 그것이 미국과는 전적으로 무관하다고 했다. 이것은 한국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혔다면서 미북회담을 원한다고 전달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는 언급으로 풀이된다. 회담 불발에 대해 한국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셈이다.

 

지난 3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방북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정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고,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했고,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해서 미북회담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에서 이어서 김 위원장이 핵 역량을 이야기하는데, 미국의 핵 역량은 매우 크고 강력하다면서 이들이 절대 사용될 일이 없기를 신에게 기도한다고 했다. 이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응수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었던 3명의 한국계 미국인 석방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그것은 훌륭한 조치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지속적인 평화와 큰 번영과 부를 누릴 멋진 기회를 잃고 말았다면서 만약 김정은이 마음을 바꾸어 회담을 원한다면 즉시 연락달라고 했다.

 

이로써 두 달 남짓 진행되어 온 미북회담 개최는 무산되었다미북 간 중재자 역할을 자임했던 한국 정부로서는 큰 부담을 안게 되었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실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한국교회, 왜 기독교 통일 교육이 필요한가?
임 창 호 교수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1. 들어가면서 철학자 칸트는 그의 교육학강의(1801) 첫 페이지에서 “인간은 교육되지 않으면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 적이 있다. 따라서 기대되는 인간상이 있다면 사람을 교육해야 하며, 기대되는 사회공동체상이 있다면 역시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인간사회의 모든 이상과 목표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교육 없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시키거나 발전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은 인간과 사회를 존재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동시에 교육은 미래를 향한 보험이다. 교육이 100년 대계라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사역은 12명의 제자를 모아 3년간 교육하신 일이다. 그들이 70명의 제자로 확장되었고, 3,000명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초석이 된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소개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선교명령이라기보다, 사실 교육명령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4개의 동사 가운데 주동사가 “제자 삼으라”라는 교육 용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이 민족의 회복을 준비하자
강 철 호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새터교회할렐루야! 2018년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이 땅에 평화의 새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겪어온 남과 북이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분단 속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평화통일을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온 나라가 평화에 들떠 있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평화와 함께 복음통일을 차분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외쳐온 평화는 진리의 복음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탈북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 온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자유가 나를 평화롭게 함을 신앙 속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시편 126편 말씀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과 은혜를 받아 안고 얼마나 기뻤으면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고백하겠습니까? 아마도 오늘 이들의 이 고백을 저 같은 탈북민들이 제일 실감을 할 겁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복음통일을 위한 탈북민 교회의 역할
김 성 근 목사 노원한나라은혜교회지금까지 남한 교회들의 북한 선교의 주역은 남한 출신 목회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면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도 북한 선교 영역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등장한 이들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들과 어떻게 손잡고 어떤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 탈북민 선교에서 탈북민 목회자의 위치탈북민 목회자들의 사역 배경 1990년대 말 북한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면서 대량의 탈북민들이 중국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교가 진행되면서 북한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많은 탈북민들이 중국에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신앙과 영적 성장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대한 노력에 비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력에 반해 탈북민들이 한국에 와서도 신앙을 유지하거나 성장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실수를 통해 서 지속적으로 오류를 수정해 나갈 때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남한 교회는 탈북민들이 같은 민족이기에 그

“한국 정부 언론 자유 중대 위반”
정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국제적인 비판이 일고 있다. 국제언론인협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 위반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고, 유엔도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VOA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언론인협회(IPI) 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성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라비 프라사드 국제언론인협회 국장은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민 출신 기자를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 취재에서 배제한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북한이나 남북대화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억누르려는 조치"라며 "민주사회에서 결코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라비 프라사드 국장은 "이번 사태는 앞으로 다른 취재보도에도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영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 내일부터 정부와 재계의 부패에 대한 취재를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또한 시나 폴슨 유엔 인권 서울사무소장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시나 폴슨은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언론 취재는 허용되어야 한다. 모든 남북 간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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