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에서 주권도, 인권도, 언론의 자유도, 자존심도 모두 짓밟히고 돌아왔다고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확인한 게 있다면서, 그것은 중국이 ‘공산당이 지배하는 국가’이며, 공산당은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인권’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 우리나라 기자들이 무자비하게 폭행당한 이유는 언론이 공산당의 도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며, “천부인권이니, 기본인권이니 하는 말은 공산당에 방해될 때는 무자비하게 짓밟힌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소련공산당과 전세계 공산당이 다 망했는데, 중국공산당과 조선노동당은 요즘 잘 나가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통해, 요즘 ‘중국몽’을 꾸고 있다. 다 망했다고 생각했던 북한 김정은은 핵미사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다시 일어서는 중국공산당과 북한노동당이 모두 우리나라와 접경하고 있기에, ”우리가 더 이상 짓밟히지 않으려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다시 ‘반공’교육을 시켜야 할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이 요즘 하는 꼴을 보면 대한민국은 안중에 없다. 북한 핵미사일은 방치하면서, 방어무기인 사드를 배치하지 말라고 우리나라를 압박한다. ‘3불’을 강요한다. 문재인대통령을 국빈초청해 놓고, 무참하게 짓밟고 있다”면서 “모욕감에 많은 국민들이 잠을 못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을 모르고, 오히려 거짓언론을 통하여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는 문 대통령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