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헌법을 지켜라’...교수님들의 ‘목숨 건’ 투혼

국회 앞 1인 시위와 단식, 철야기도 이어져

뉴스윈코리아 기자2017.08.10 18:18:47


국회 개헌특위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헌법을 지키기 위한 교수들의 투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길원평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는 간암 환자다. 그러나 그는 기자회견과 포럼, 대규모 국민대회 등을 개최하고, 각종 강연 및 세미나 강사로 헌법 개헌안 실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회 앞 1인 피켓 시위에도 나설 예정이다.

 

길 교수는 “2010년 간과 콩팥에 동시에 암이 생겼고, 2014년 간암이 재발해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면서도 나는 조국 대한민국을 너무나 사랑한다. 헌법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이 들어가 우리나라의 혼인제도가 무너지고, 윤리와 도덕이 무너져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고 했다


길 교수는 “2000여명의 교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국회를 찾아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이유는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함이라며 우리는 학자들이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해서 부당한 헌법 개정을 막으려고 한다. 17일 국회 개헌특위가 그동안의 잘못된 결정을 번복하고 헌법에 결혼을 ‘11녀 간의 결합으로 분명하게 명시해주길 바란다. 우리의 진심을 알아 달라고 했다.


제양규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교수는 10일부터 7일간 단식에 들어간다. 제 교수는 이런 일은 처음이고 서툴지만 헌법을 지키고 11녀 간의 결혼을 지키기 위해 (단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중순 국회 개헌특위의 회의록을 살펴보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이 같은 내용을 주위의 많은 교수님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223개 대학 2,204명의 교수들이 서명했다. 헌법이 동성결혼을 합법화됐을 때 미칠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 누구보다 교수들이 잘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이용희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가 이끌고 있는 에스더기도운동은 10일간 특별 구국 철야 기도회에 들어갔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근본이 되는 헌법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대치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것은 한국교회 성도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헌법 개정 초안에 이 같은 내용이 들어가고 난 후에는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대립, 그리고 격렬한 국가적 영적전쟁이 벌어질 것이므로 처음부터 모든 노력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했다. 특별 철야 기도회는 오는 18일까지 매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주말에는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또한 에스더기도운동은 14일 저녁 730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연합기도회를, 15일에는 12시간 금식과 함께 ‘8.15 광복절 구국 금식 기도회를 개최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  
  •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