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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공식 출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는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범국민적 운동 전개해 나갈 것”

양연희 기자2017.07.27 21:16:51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이하 동반연)27()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동성애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헌법 개정을 저지하고, 현행 헌법이 보장하는 11녀 간의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결혼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연대 기구가 탄생한 것이다.

 

동반연은 국회 개헌특위가 오는 8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헌법 개정안 초안을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헌법 개정을 통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모든 종류의 시도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이에 저항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연은 개정 헌법은 현행 헌법처럼 혼인을 양성 평등에 기초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개정안에서 관련 내용을 즉시 삭제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동반연 공동대표 길원평 부산대 교수는 이날 창립식에서 국회 개헌특위 소속 36명의 국회의원들과 50여명의 전문위원들은 현행 헌법 제11조에 명시된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을 포함시키고, 36조에 명시된 양성평등에 기반한 혼인을 성평등또는 평등에 기반한 혼인으로 바꾸는 데 거의 합의했다“개헌 결과, 동성결혼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결합이 혼인으로 인정받는 등 사회적, 도덕적으로 큰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들이 힘을 합쳐 반드시 이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동반연은 이를 위해 국민 서명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나가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6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헌안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반연은 이날 창립식에서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이건호 공동대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전용태 변호사, 자유민주주의시민연대 양동안 대표 등 9인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조영길 변호사, 연세수동중앙병원 염안섭 원장, 길원평 교수, 이용희 교수,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한효관 대표,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김지연 대표, 박요셉 목사 등 14인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학술포럼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는 박정수 애국단체총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신극범 전 교원대 총장, 양동안 자유민주주의시민연대 대표가 축사를, 전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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