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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언론보도는 기독교적인가? - ③ 안티기독교 문제

뉴스윈코리아 기자2017.07.22 23:33:03

 이상원목사(예수사랑교회)


작년 말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종교분포 조사에서 기독교가 신자 수가 가장 많은 종교로 발표되었다. 개신교는 2005년 844.6만 명에서 2015년 967.6만 명으로 123만 명이 증가했다. 반면 이전까지 최다 신자를 갖고 있던 불교는 296.9만 명이, 천주교는 112.5만 명이 10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으로서 기분 좋은 이야기이지만 전체 통계를 보면 무종교인이 567.3만 명이 늘어난 것을 생각할 때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종교가 사람들의 영적인 갈급함을 해결해주지 못함으로 종교를 떠났다는 이야기가 된다.


2007년 샘물교회의 아프간 피랍사건과 2008년 광우병의 악성루머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진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복음과 진리로 세상을 섬겨야 할 것이다.


종교 선택은 이미지에 달려있다. 좋은 이미지를 갖는 종교일수록 신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기독언론이라고 하면서 교회를 흠집 내고 교회 문제를 침소봉대하여 세상에 알리는 언론이 있다. 언론은 당연히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비판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그 비판의 목적과 방법이 순수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때로는 악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독교를 공격하는 언론들은 대부분 뉴스앤조이의 기사를 인용한다. 성도들의 기도와 선교적 삶을 통해 세운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한편에서는 계속 깎아내리고 있는 것이다.


기독언론이라면 보도를 통해 독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정확한 팩트로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냉철한 비판과 합당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고 그 결과로 한국교회가 건강성이 회복돼야 한다. 뉴스앤조이가 홈페이지에서 밝혔듯이 ‘한국교회에 건강한 목회와 바른 신앙이 확산되는 사역’이 기독언론의 사명일 것이다. 그런데 뉴스앤조이가 정말 기독언론인가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간 뉴스앤조이와 함께 활동한 단체들을 보면 뉴스앤조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1. 뉴스앤조이는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종추련)와 함께 하였다.


2007-2008년 활동한 종추련은 ‘기독교박멸’, ‘예수소멸’을 주장하는 안티기독교 인사, 김일성 주체사상의 전도자인 재미동포 교수, 대한민국을 베트남식으로 전복하려는 민족해방전선에 가담했던 남민전 사건의 공안사범 등이 세운 단체이다.


종추련의 목적은 종교법인 법을 제정하여 합법적으로 국가가 기독교를 통제하려는 것으로 공산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뉴스앤조이가 이들과 함께 하면 교회의 진정한 개혁과 회복을 이룰 수 있을까?


또한 뉴스앤조이는 2008년 FTA 및 광우병 반대시위 때 좌경화된 세력들과 함께 거짓 소문을 확산시켜 기독교인들을 선동하는 데 앞장섰다. 소수의 인원으로 뉴스앤조이는 2008년 한 해 동안 반국가적이고 반교회적인 기사만 180개 가까이 보도하였다. 지금 그 때의 기사를 작성자들에게 다시 보라고 한다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도 못할 것이다.


기독언론이라면 하나님 말씀에 따라 시대를 올바르게 분별하고 교회와 사회의 죄악에 대해서 선지자적인 양심을 갖고 준엄하게 꾸짖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뉴스앤조이는 사실여부 확인도 없이 선동세력들의 거짓 정보를 그대로 확산시켰다. 잘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성도들을 미혹한 것에 대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양심고백을 하고 참회했어야 했다. 그것이 기독인이며 기독언론이다.


2. 뉴스앤조이는 교회개혁실천연대(교개연)와 함께 하고 있다.


교개연은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교회를 흠집 내고 쪼개는 일을 주로 하는 기독교 연합단체이다. 교개연의 이런 교회 비판적인 내용들을 뉴스앤조이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문구로 실시간으로 확산시킨다. 부풀려진 교회 문제를 안티기독교세력들에게 먹잇감으로 줌으로 반기독교적인 언론들은 그 문제들을 더 확대 재생산한다. 그래서 단시간 내에 교회와 기독교를 비방하는 글이 인터넷에 가득 채워지게 된다. 교회가 변호할 기회를 주기도 전에 네티즌의 기억에는 ‘나쁜 X독교’라는 인식이 박히게 된다. 뉴스앤조이는 이런 일의 일등공신이고 교개연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뉴스앤조이의 대표가 교개연의 공동대표라서 그런지.


뉴스앤조이 사이트에는 교개연 관련 글이 1400개 가까이 올라와 있다. 이들은 특별히 복음주의적 교회를 타겟으로 비판한다. 반공주의적인 목회자는 더욱 더 집중공격의 대상이 된다.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반공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복음적인 교회가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뉴스앤조이에 재정후원을 하면 된다.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과 같지 않은가, 참여연대가 대기업의 비리를 알아내 그것을 빌미로 재정 후원 얻는 방식과 같다. 
 

3. 뉴스앤조이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대표 박광서)과 함께 하고 있다.


종자연은 불교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가 2005년 다원주의자들과 안티기독교인들과 손을 잡고 한국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설립된 위장 시민단체이다. 박원순 씨도 개원준비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대광고등학교 채플거부운동을 지원하면서 종자연의 역사는 시작된다.


종교자유를 위한 정책연구원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기독교 관련 사립학교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교육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고 그들은 정치적, 법률적 수단을 동원하여 기독교에 대한 정부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조직적인 안티기독교 단체임이 드러났다.


헌법이 보장하는 신앙교육의 권리를, 미션스쿨이 학생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궤변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려은단의 광고물(‘Jesus Loves You’)에서부터, 기도세리모니, 교회의 건축문제 등을 문제 삼았고, 기독정치인 낙선운동,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종자연은 종교자유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종자연은 이단 신천지의 신문인 천지일보와 공동포럼을 진행했다. 신천지의 ‘강제개종 교육반대’와 종자연의 ‘미션스쿨내 종교교육반대’라는 명분으로 이단과 안티기독교단체가 연합하여 공동포럼을 개최하였다. 뉴스앤조이는 이러한 종자연을 교회개혁의 중요한 동지로 홍보하고 있으며 뉴스앤조이 사이트에 66개의 종자연 관련 보도가 올라와 있다. 천지일보에도 지난 1년 반 동안 종자연에 대한 보도가 49개나 올라와 있다.


 

뉴스앤조이가 어떤 언론인지, 그간 함께 해온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종추련), 교회개혁실천연대(교개연),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들은 교회개혁, 종교개혁이라는 가면을 쓰고 안티기독교 활동을 해왔음이 분명히 드러났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 13:20)


진심으로 뉴스앤조이에게 충고한다.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는다는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기 바란다. 뉴스앤조이는 기독언론이 넘지 말아야 할 선들을 넘고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예수소멸’, ‘기독교박멸’을 외치는 자들과 연합한다면 그 심판을 어찌 피할 수 있겠는가?


이제라도 뉴스앤조이는 기독언론의 자리를 찾기 바란다. 한국교회의 곪은 곳을 갈라놓고 나서 동네방네 소리낼 것이 아니다. 파리와 벌레만 달려들 것이다. 이제는 그곳을 깨끗이 수술하고 다시 꿰매 완치될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기독언론이 되길 기대한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 19:8)


기독언론은 결국 교회와 성도에게 광야에서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이, 채소 위의 단비 같이 생명을 살리고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언론일 것이다. 2007년 샘물교회의 피랍사건 때 한국의 모든 언론매체가 한국교회에 집중포화를 퍼부었을 때 뉴스앤조이의 신중하고 공정한 보도로 한국교회가 그 위기에서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가 뉴스앤조이를 통해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고 성도들이 천상의 기쁜 소식(News & Joy)을 듣고 감격하는 건강한 복음적인 언론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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