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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언론보도는 기독교적인가? - ② 북한 문제

뉴스윈코리아 기자2017.07.07 22:49:25

                                                                                                            이상원 목사(예수사랑교회)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있다. 북한 문제는 한반도에 거주하는 한민족만의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북한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우리가 하나의 민족이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북한동포를 최우선적으로 돌봐야 할 책임이 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그리고 사도바울도 동포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목숨도 버리겠다고 할 정도로 동족과 가족의 구원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면 우리가 북한동포를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까? 그것은 그들이 마음껏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첫째 되는 계명이며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 비추어볼 때 북한의 상황은 어떠한가? 북한 정권은 이 대계명과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북한 정권은 오히려 하나님을 증오하는 일을 하고 있다.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막았듯이 북한정권은 철저히 하나님 섬기는 것을 막고 있으며 그 도가 지나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오픈도어즈에서 매년 발표하는 기독교박해지수에서 북한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단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이슬람 극단주의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장 기독교를 탄압하는 집단이다. 북한은 공산주의의 무신론을 넘어 북한주민들이 김일성, 김정일에게 우상 숭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렇게 북한정권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십계명의 1~4계명을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

 

북한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신앙의 자유이다. 예수를 못 믿게 하는 죄악보다 더 큰 범죄는 없다. 그러나 북한은 가짜 교회인 봉수교회, 칠곡교회 등을 만들고 조선그리스도연맹(조그련)을 만들어 북한주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속이고 기독교를 김정은의 권력유지를 위한 정권의 자금조달창구로 만들고 있다.

 

봉수교회 리성숙목사는 외신인터뷰에서 예수가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것을 과학시대에, 믿을 수 없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김일성 주석님이시다. 김일성 주석님을 더 잘 믿고 더 잘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뉴스앤조이는 북한에는 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북한의 에스라 말씀 회복운동, 평양신학원제하의 글에서 북한의 기독교인들에게 온전한 신앙생활의 길이 열렸다고 했다. (2006.10.18) (2009.9.26.)

 



또한 뉴스앤조이는 "주체사상은 하나의 국가종교", “예수는 주체사상가였다등의 김일성주의 옹호로 많은 논란에 있는 재미 신은희 교수의 주장을 그대로 실고 있다.

 

그런데 정작 뉴스앤조이는 기독언론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종교 실태 등을 정직히 보도한 적이 없다. 오히려 김일성 김정일을 우상 숭배하는 주체사상과 북한의 선전선동 문구를 신학적인 여과작업 없이 기사화한다면 북한의 로동신문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둘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

 

북한은 동족을 전쟁과 기근으로 그리고 정치와 종교적 탄압으로 약 600만 명을 죽음에 몰아넣었다. 고난의 행군으로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동안 북한정권은 김일성시체보관소인 금수산 태양궁전의 건축비용으로 북한주민이 3년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소비했고 권력유지를 위해 오직 핵 등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모든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온 세계가 김씨 일가 3대 세습정권의 해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에 대해 경악하고 있다.

 

지난 70년 동안 북한정권은 동족에 대해 잔혹한 탄압을 해왔고 이에 대해 남한 교회는 아무 말도 못하고 오히려 그 정권을 지지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남한 정부도 유리하는 30만 명의 탈북민들을 방치하여 중국인에게 유린당하도록 한 민족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세계 시민들이 이런 문제들을 보다 못해 오히려 2004년부터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북한인권법을 제정하고 북한정권의 탄압중지와 중국정부의 탈북민 보호를 요구했다. 또한 당사자인 한국정부에게도 북한인권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뉴스앤조이의 북한 관련기사에는 북한동포의 인권 실상에 대한 기사는 단 한 줄도 없다.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인사들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하거나 양비론적으로 대한민국은 뭐 잘하는 것이 있냐는 식의 물타기 보도로 북한 인권문제를 호도하여 왔다. 북한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도록 하는 왜곡적인 보도행태는 정말로 심각하다. 이것이 정말 기독언론인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오히려 폭정을 서슴지 않는 북한정권을 비호하는 당기관지라는 생각이 든다.

 


    

뉴스앤조이의 이웃은 누구인가? 강도인가 아니면 강도 만난 사람인가를 심각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뉴스앤조이는 북한의 종교문제와 인권문제에 대해서 침묵할 것인가?

 

뉴스앤조이가 기독언론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주체사상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알릴 뿐만 아니라 70년 노예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해 세계시민과 함께 용기 있게 보도하고 인권개선 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뉴스앤조이는 북한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손발 걷고 뛰는 정직하고 공정한 민족 언론, 기독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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