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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기도·감격...2만 5천여 성도들, 두손 들고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 마지막 날, 폭포수처럼 쏟아진 하나님의 은혜

양연희 기자2017.05.04 16:51:25

 


3일(수)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 마지막 일정이 오전 930분부터 약 12시간 동안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진행됐다. 길원평 교수와 이용희 교수, 윤석적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가 이날 성회의 강사로 나섰다. 매번 말씀이 끝난 뒤 약 1시간 동안의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휴일을 맞아 아침 일찍부터 연세중앙교회에 모인 25천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위험에 처한 조국이 구원받도록, 또 동성애를 막아서고 복음통일 선교한국 이룰 합당한 대통령이 세워지도록 마음과 힘을 다해 눈물로 뜨겁게 부르짖었다. 이날 성도들은 총 약 5시간에 걸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길원평 교수(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대표)는 간증과 함께 동성애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길 교수는 중학교 3학년 때 교회를 떠나 유물론자, 허무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서른 살 즈음 인생이 무가치하게 느껴지면서 죽음의 문제가 크게 다가왔다성경을 처음 읽으며 예수님과 스테판이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길 교수는 "우리에게는 썩어질 몸뿐만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는 영혼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벅찬 기쁨과 환희에 휩싸였다"며 앞으로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이 설렘과 기쁨으로 천국으로 떠나는 나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길 교수는 동성애가 유전도, 선천적인 것도 아님을 과학적 증거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2015년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 누적 통계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 중 남성의 비율이 93%에 이른다에이즈 감염의 주요 원인은 남성 간 성관계라고 밝했다. 길 교수는 “15-19세 내국인 남성 중 에이즈 신규 감염자들을 분석해보면, 예전에는 30대가 제일 많았는데 최근 20대가 가장 많다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감염의 최대 피해자는 10대와 20대 청년들이라고 지적했다





길 교수는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일체의 비판 및 반대 행위에 무거운 형벌을 가해서 동성애를 정상으로 만드는 악법이라며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또 국가인권위원회법 중 동성애 옹호 조항인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 금지문구가 삭제되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 기구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개편, 헌법 제361양성평등 삭제 후 ()평등 삽입, 헌법 제11조 차별금지사유에 성적지향 삽입 시도 등 동성애 및 동성결혼을 옹호하는 헌법개헌은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위험한 대선 공약들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동성애·동성결혼을 합법화하지 않을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월남 패망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 시청이 이어졌고,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가 북한의 대남 적화 전략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이 교수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만든 황장엽 선생의 증언에 따르면 남한 내 공작원은 약 5만 명에 달하며, 남한 사회 곳곳에 이같은 반체제 세력이 깊숙이 침투해 있다고 했다. 멸망 직전의 베트남은 남한의 현 상황과 상당히 닮아 있었다. 이 교수는 북한의 통일전선부는 남한이 베트남과 달리 적화되지 않은 이유는 교회때문이라고 보고 남한의 교회들을 무너뜨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만 명에 달하는 북한 사이버 요원들이 댓글 달기 등 인터넷에서 여론몰이와 선전·선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각각의 말씀을 들은 뒤 성도들은 함께 큰 목소리로 주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2만 5천여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기도소리로 인해 성전 안이 크게 울렸다. 두 눈을 감은 채 하늘을 향해 손을 든 성도들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회개의 통곡소리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해달라는 간절한 간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느헤미아 국가금식기도성회의 마지막 날이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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